(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백두산밀영고향집찬가》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고향집!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서리꽃정서가 그윽하게 풍기는 정다운 귀틀집이 밀림속에 서있다.
눈앞에 그려보기만 해도 이깔숲에 서리꽃이 반짝이여도 들창가에 봄빛이 따스하다고 노래 절로 흘러나오는 밀영의 고향집,
고난의 천만언덕을 넘어 번영의 높은 령마루에 올라설수록 더욱더 뜨겁게 불러보는 우리의 고향집이여,
눈보라 수천리 아무리 멀다 해도 한달음에 가고싶은 백두의 고향집이여,
강성대국의 대문이 열리는 소리가 가슴벅차게 울려퍼지게 될 승리의 그날을 눈앞에 둔 오늘도 조용히 서있는 고향집을 바라보니 우리 맘속에 그리움의 흰눈이 펑펑 쏟아져내린다.
백두산밀영고향집찬가가 끝없이 울려나온다.
* *
백두산밀영고향집은 강성대국의 포부를 안겨준 혁명의 집이다.
인간에게 자기의 태를 묻은 고향이 있듯이 조국도 자기의 뿌리가 내린 터전이 있다.백두산밀영고향집을 불러 우리 지금까지 내 조국의 미래를 안아온 소중한 고향집으로 끝없이 칭송하며 사랑하였다.
세월이 흘러서 고향집의 진가를 알았다는 옛사람들의 격언에 있듯이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넘어 조국번영의 령마루에 올라서서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며 백두산밀영고향집의 뜻과 무게를 다시금 심장에 새기게 되였다.
정일봉기슭에 소백수설경을 안고 조용히 서있는 귀틀집은 백두산악처럼 강대한 나라-강성대국의 리상을 안겨준 혁명의 요람이였다.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에 들어선 력사의 시각에 또다시 백두산에 오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하늘땅을 불태우며 장쾌하게 솟아오르는 백두산의 해돋이를 보시면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조선의 아침이 여기 백두산에서부터 밝아오듯이 주체혁명위업도 여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였습니다.나는 여기에 올라 저 붉게 타오르는 해돋이를 볼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해야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더 굳게 다지게 됩니다.》
혁명의 고향집은 결코 지나간 력사의 추억만을 실어주는것이 아니다.
고향집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었다.
미래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걸음걸음 억센 진군의 날개를 달아준 정다운 고향집을 떠나서 어떻게 승리에로 뻗은 조선의 창창한 앞날에 대하여,행복과 번영을 약속하는 주체의 강성대국에 대하여 말할수 있으랴.
백두산밀영고향집은 고난의 언덕을 넘어 번영의 새 언덕에로 걸어가는 우리 조국의 승리의 나팔소리와 함께 있었고 또다시 더 큰 승리에로 진격해가는 우리의 계속혁명의 발걸음과 언제나 함께 있었다.
조국의 위대함을 안다는것은 조국의 뿌리를 안다는것이다.
강성대국의 문어구에 선 우리 인민은 강대한 내 조국의 부강번영의 앞날을 희망에 넘쳐 내다보는 력사의 시점에서 이 위대한 나라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된것인가를 돌이켜본다.
위대한 내 조국의 힘찬 걸음이 시작된 곳,강성대국에로 뻗은 백두의 행군길이 이어지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떠나서 오늘의 우리 조국에 대하여,앞날의 우리 조국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백두산3대장군의 빨찌산시절의 만단추억을 간직하고있는 밀영의 고향집뜨락에 서서 선군의 우리 조국을 보면 우리가 목적한 조국건설의 뜻이 첫시작부터 얼마나 정의롭고 성스러운것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간직한 지상락원에 대한 포부가 얼마나 웅대한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위대한 조국의 력사는 혁명의 성지에 뿌리를 내리고 시작된다.
조선의 미래를 축복하여 이 나라 빨찌산들이 천하명당자리를 고르고 골라 백두원시림을 찍어 쌓아올린 밀영의 자그마한 귀틀집에서 위대한 내 나라의 리상이 세워졌다.
조선혁명가들의 성스러운 목적이며 리상인 강성대국의 크나큰 세계는 바로 백두산밀영의 고향집에서 움터난것이였다.
정일봉마루에 올라 백두대산줄기가 련연히 뻗어나가고 천지의 맑은 물이 이 땅의 천만계곡으로 흘러내려 금수강산을 이루고있는 우리의 조국을 보라.
백두산해돋이로부터 시작되는 내 조국의 아침, 밀림의 설레임소리로 박동치는 조국의 숨결,빨찌산이야기로 잠들줄 모르는 조국의 밤은 얼마나 장엄한가.
강도 일제의 백만대군을 기절초풍케 하던 유격전의 총포탄소리가 귀전에 울려오는 백두의 전장들은 총대로 시작된 혁명의 뿌리를 속삭여주고 휘몰아치는 눈보라속에서도 변함없이 휘날리는 귀틀집의 붉은 기발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영원할 이 나라의 정신력을 엄숙히 말해준다.
소소리높은 나무들에 새겨진 글발들에서는 미래를 사랑하라는 혁명투사들의 당부가 메아리쳐 울리고 깊은 밤 밀림의 바다우에 반짝이는 별들은 장군복 꽃피는 내 조국의 앞날을 끝없는 행복속에 그려준다.
위대한 나의 조국은 백두산에서부터 이렇게 시작된다.
밀영의 고향집뜨락에서부터 우리 조국의 뜨락이 시작되고 정다운 소백수물소리로부터 조선의 시내물소리가 시작된다.강성대국으로 부강번영할 나의 조국은 백두산밀영의 고향집에서부터 이렇게 시작되는것이다.
조국은 자기가 희망하는 모든것이 다 있어서 넓은 품이라고 한다.
인민이 념원하는 모든것을 활짝 꽃피워주어 위대한 나의 조국,사회주의 내 나라라고 소리높이 자랑하는것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주체의 강성대국은 인류가 그려보는 조국에 대한 가장 아름답고 신성한것을 안고있는 위대한 나라이며 이 위대한 나라의 아름답고 신성한 세계는 바로 백두산에서 뿜어져나온다는것을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얼마나 뜨겁게 말해주는것인가.
고향집,
크지 않은 그 뜨락에 서니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번영할 내 조국의 앞날이 그려지던 밀림의 그 밤이 소리치며 달려온다.
광막한 밀림의 흰눈우에 자랑높이 그려진 내 조국의 전경도가 파도치며 달려온다.
백두산밀영고향집!
바로 이 집에서 백두산같은 위대한 나라를 함께 그려보고 함께 구상하시며 백두산장군들께서 이 나라의 빨찌산들과 함께 계시였다.
그 언제부터였던가.
백두의 고향집 소박한 책상우에 쪽무이지도가 소리없이 놓이고 봄이면 진달래꽃 만발하게 피여나는 아름다운 내 조국의 노래가 귀틀집에 차고넘친것은… 대동강물 흘러가는 만경대이야기로 잠들줄 모르던 고향집뜨락의 그 달밤은 언제였던가.
초가삼간 지어놓고 살리라는 인민의 소박한 념원을 아프게 새기시며 우리 수령님 등잔불밑에서 그려나가신 내 조국,
왜놈의 세상을 피하여 깊은 산골에 와서 살며 《률도국》이라고 부르는 인민의 목소리를 피눈물속에 새기시며 눈보라속에 더 억세게 그려나가신 나의 조국,
백두의 원시림속에서 그려진 나의 조국을 생각할 때면 달속의 계수나무 금도끼로 찍고 옥도끼로 다듬어서 지상락원 지어놓고 3대장군 모시고 천년만년 살리라는 투사들의 목소리가 메아리쳐온다.
조국의 크기는 수자로 아는것이 아니다.조국의 미래는 그림으로 보는것이 아니다.백두산악처럼 크나큰 내 조국의 무게는 장군복을 안고온 고향집무게이다.
백두광명성 탄생을 축하하여 군용밥통뚜껑이며 법랑식기들을 들어 축배를 올리고 밀영뜨락의 모닥불두리에 모여앉아 조선의 앞날을 그려보던 빨찌산투사들의 격정넘친 얼굴들이 그대로 새겨진 주체31(1942)년 2월 16일!
앞날의 천출명장의 출현을 맞이하여 저 하늘에서 우뢰가 울고 번개가 쳤던 그날, 조국해방의 희망찬 작전도가 그어지던 력사의 날에 김일성장군,김정숙장군의 비범한 웅지를 한몸에 지니신 백두광명성이 떠오른것이 너무도 충격적이여서 일제의 백만대군이 아우성치며 력사에 실토하지 않았던가.
하늘이 점지한 옥동자가 백두령지에서 출생하였다는 소리,이 옥동자는 조선의 독립을 예언하는 백두산의 장군이라고 인정한 그 소리와 함께 조종의 산 백두산은 우리 조선이 장차 얼마나 크나큰 힘으로 일떠서며 강대한 나라로 번영해갈것인가를 력사에 엄숙히 기약해주었다.
눈보라속에서 태여난 조국,눈보라속에서 맞이한 조국의 앞날이였다.
오솔길,아직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하였던 백두밀림의 이름없는 오솔길이여,
백두밀림의 잊지 못할 봄날 소백수골의 오솔길을 걸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하신 말씀에는 얼마나 숭고하고 고귀한 포부가 간직되여있었던가.
우리앞에는 먼저 간 혁명동지들의 몫까지 합쳐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하며 나아가서 우리 인민들이 바라는 사회주의지상락원을 건설해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씀을 나누신 백두산장군들,
고향집은 소박하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수천년 우리 조국력사에서 가장 중대한 시간들이 흘러갔다.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발전에서 가장 귀중한 시간이 고향집에서 흘러갔다.
조국이란 무엇인가.
강성대국의 첫 기둥을 박은 이 나라 빨찌산들에게 물어보라.
조국의 뜻을 새겨준 진리의 종소리는 어디에서 울렸던가.
우리 수령님 군용외투를 추켜올리시며 조국의 지도에 승리의 붉은 화살표를 그어가시던 밀림속의 그 새벽이였던가,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우리 수령님 그리도 절절하게 말씀하시던 군정학습의 낮과 밤이였던가.
고향집뜨락에서 시작되는 천고의 밀림을 바라보라.
예로부터 근로하기를 좋아하고 침략자들이 쳐들어올 때마다 조국을 보위하는 성스러운 싸움에 한결같이 일어나 외래침략자들을 물리친 용감하고 지혜로운 우리 인민은 조국을 영웅적으로 방위하면서 반만년의 슬기로운 력사를 창조한 인민이라고 격조높이 말씀하시던 청년장군들의 조국애의 숨결이 백두광야의 저 끝에서 끝까지 가득차있다.
정일봉을 감돌아흐르는 소백수 푸른 물을 들여다보라.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여 동방문화를 꽃피워온 우리 조상들은 먼 옛날부터 철을 생산하고 7세기 전반기에 벌써 세계에서 이름있는 천문대인 첨성대를 건설하였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던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소백수물결우에 실려온다.
1444년에 가장 발전된 문자인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였다는 자랑높은 목소리가 고향집의 들창가에서 도란도란 울려온다.
세상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고려자기를 만들어냈을뿐만아니라 세계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과 같은 독특하고 위력한 병선을 발명하면서 뛰여난 재능을 발휘한 슬기로운 인민에 대한 자랑이 고향집의 휘영청 밝은 저 달빛에 흘러내린다.
우리 나라는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땅속에는 금은보화가 가득차있으며 어디 가나 기름진 땅이 있고 동서로 흘러내리는 압록강과 대동강, 두만강과 청천강 그 어데나 발전소를 건설할수 있다고 하시는 빨찌산 김대장의 목소리가 밀림의 거목들을 쿵쿵 울려준다.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빨찌산 김대장의 목소리 강성대국의 대문을 힘차게 두드린다.
우리 나라는 삼천리금수강산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우리 조국처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나라는 드물것입니다. 산천은 아름답고 땅은 기름져 오곡백과 무르익고 땅속에 금은보화 가득찬 나라, 슬기롭고 용감하고 문명한 인민이 사는 나라,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귀중한 조국입니까!
조선의 혁명가들은 삼천리강토우에 인민이 잘 사는 지상락원을 반드시 건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이 력사적위업의 실현을 위하여 백두산에서 하루같이 싸워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임무는 조국을 해방하는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해방된 조국에 인민의 나라를 세우고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야 합니다!
소백수물소리가 천고밀림의 교향곡처럼 들려오는 고향집의 오솔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을 천만심장에 새기여주라.
우리가 내세운 이 성스러운 과업을 우리 대에 다하지 못하면 아들대에 하고 아들대에 못다 한다면 손자대에 가서라도 기어이 해내고야말것입니다!
백두산처럼 위용차고 용감한 나라가 눈보라밀림속에서 이처럼 가슴벅차게 싹트고 힘차게 태동하였다.
이 땅에 태를 묻고 태여난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든 고향집에 대한 추억이 있을것이다.
힘겨울 때 앞으로 떠밀어주는 어머니의 고무와 아버지의 엄한 꾸중도 들리는 고향집에 대한 추억을 귀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이 그 어데 있으랴.
나라마다, 민족들마다 또한 번영과 행복을 기원하여 소중히 여기는 전설적인 옛집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백두산밀영고향집처럼 흘러오고 흘러가는 력사의 전과정에 걸쳐 인민의 운명, 나라의 운명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결정적역할을 하는 그런 위대한 성지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는가.
조국이 걸어온 길에 언제나 힘을 주고 조국의 앞날에 밝은 전도를 가리켜주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은 후손만대의 무궁번영을 끝없이 꽃피워주는 희망의 집이다.
백두산3대장군이 빨찌산들과 함께 계신 이 력사의 집에서는 항일대전의 총성이 울려나오던 그날처럼 피바다와 불바다,재더미와 고난의 언덕을 넘어온 그 무수한 나날들에 언제나 새 힘과 웃음을 주었으며 우리가 걸어갈 래일의 앞길에도 끝없는 행복과 기쁨을 쏟아준다.
백두산밀영고향집!
이 세상에 영웅호걸들에게 드린 찬가로부터 시작하여 인간이 경모하며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기적과 사변을 노래하여 지어부른 찬가가 많아도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칭송하는 천만심장의 노래와 같이 절절한 노래가 또 어데 있으랴.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우리에게 연길폭탄정신으로 끝까지 자기 힘을 믿으라고,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라고 밀림속의 승전가를 힘차게 불러주는 집,
백번 쓰러지면 천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혁명을 하라고 《동지애의 노래》를 뜨겁게 불러주는 집,
우리 결코 가벼운 심장으로 부르지 않으리라.
우리에게 백전백승의 영광을 안겨주는 고향집의 노래를,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백두산악같은 신념과 배심을 안겨주고 우리 혁명의 모든 세대에 백두의 흰눈같은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심어주는 고향집의 노래를,
무한대한 정신력을 안겨주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의 노래를 행복과 추억으로만 부르지 않으리라.
고향집이여!
광명한 내 조국의 앞날을 희망에 넘쳐 내다보며 우리 피끓는 맹세의 노래를 터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가요 《2월은 봄입니다》를 들으시면서 우리모두 이 노래를 기억하자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날에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의 뜻을 우리는 오늘에 와서 더욱더 의미심장하게 새기여본다.
2월의 고향집뜨락에서,밀림속의 우등불가에서 우리 수령님 투사들에게 그려주신 조국의 미래를 잊지 말아야 하며 승리의 그 봄을 위하여 억세게 싸우자는 절세의 위인의 고귀한 언약을 가슴에 새긴다.
승리의 려명을 최후승리의 찬란한 해돋이로 떠올리리라!
바로 이것이 2월의 고향집에 드리는 인민의 맹세의 찬가이다.
제국주의괴물이 가로타고앉은 뒤엉킨 세상을 바로잡고 인간적인 모든것을 짓밟는 부정의의 력사를 징벌하시려 저 눈보라를 안고 탄생하신 우리의 장군님은 이 시각도 야전복을 입으시고 백두의 행군길을 걷고계신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한몸 돌보심없이 강성대국건설의 진군길을 억세게 걸으시는 위대한 장군님따라 애국의 보무를 힘차게 짚자.
조기천의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격조높이 읊으시며, 덕수터의 차거운 물에 발을 잠그시고 강성대국의 미래를 설계하시던 혁명의 열정 백배로 더하여 강행군강도를 더욱 높여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에 발걸음 따라세우자.
온 나라에 2월의 노래 넘치는 이 시각에도 불철주야의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는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강성대국에로 힘차게 떠밀어주는 고향집의 붉은 기발이 퍼덕이고있음을 잊지 말자.
밀영의 설경에는 눈서리를 헤치고 일어나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기상이 어려있다.얼어죽을 각오, 맞아죽을 각오,굶어죽을 각오로 내가 못하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못하면 손자가 해서라도 기어이 이 땅에 주체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고야말 백두산장군들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담겨있음을 마음속에 굳건히 간직하고 살자.
나 하나의 행복, 한가정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한생을 바쳐야 함을 깨우쳐주는 고향집의 《흰눈철학》의 세계,《자아희생》의 고결한 혁명세계에서 살며 투쟁하자.
밀영의 고향집은 승리의 진군가를 힘차게 불러준다.
시련의 겨울과 완강히 싸우시며 우리 장군님 안아오시는 21세기 백두산의 봄-강성대국의 찬란한 봄이 마중온다.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되고 모든것이 흥하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나라, 온 사회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꽃피워가는 부강번영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이 눈앞에 다가온다.
백두산밀영고향집,
이 나라 빨찌산들이 사령관동지를 부르며 들어서던 정다운 뜨락을 지나 문열고 들어가며 우리 수령님, 우리 어머님을 소리높이 부르고싶은 귀틀집,
전장에서 돌아오시는 백두산장군들을 맞이하여 그날처럼 따스하게 불지피고싶은 정다운 고향집,
책상우에 쪽무이지도를 맞추어보며 금수강산 내 나라의 노래도 불러보고 항일의 녀장군의 체온이 스며있는 군용모포를 덮고 밀영의 달밤도 지새우고싶은 집,
우등불 피는 뜨락가에서 만경대이야기를 듣던 빨찌산들처럼 백두산3대장군을 모신 밀림의 그 밤에 함께 있고싶은 밀영의 고향집,
우리 장군님 부르시는 강성대국에로 주저말고 용감하게 나가라고 손저어주시는 백두산장군들의 해빛넘친 축복을 눈송이에 담아 펑펑 쏟아주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이여,
천만군민의 심장에서 분출되는 행복과 기쁨의 찬가를 받으시라.
우리에게 장군복 꽃피워주는 혁명의 요람이여, 후손만대의 영원한 번영을 꽃피워주는 강성대국의 고향집이여!(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