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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며 일군들이 늘 현지에 내려가 실정을 깊이 알아보고 문제해결의 옳바른 방도를 찾으며 모든 사업에서 정치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앞세우고 대중의 자각적인 열성과 창발성을 동원하여 혁명과업을 수행할것을 요구하는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은 위대한 주체사상과 혁명적군중로선을 빛나게 구현하고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주석께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승리하지만 인민을 외면하고 인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으면 백번패한다는것을 한생의 지론으로 삼으시였다.
주석께서는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에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없듯이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서 살수없다고 하시며 인민에 의거하는것을 혁명가의 어길수없는 철칙으로 내세우시였다.
그리고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시기에도 인민을 스승으로, 하늘로 여기시고 그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시며 혁명의 난국을 헤쳐나가시였다.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더욱 철저히 구현되고있다.
그이께서는 일찌기 당사업을 령도하시던 첫시기부터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조선로동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으로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
지난해 12월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 그이께서는 올해에도 인민들을 찾으시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하기에 그이께서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강성대국건설에서 무한대한 정신력으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나가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은 선군시대와 더불어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는 고귀한 재부로 빛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