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중국국제우호련락회와 베이징국제우호련락회 공동주최로 11일 베이징에서 친선모임과 연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중국국제우호련락회,베이징국제우호련락회 일군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항일혁명투쟁연고자 가족들이 참가하였으며 이 나라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친선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중국국제우호련락회 부회장 리효화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지난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달성하고 공화국창건 60돐을 뜻깊게 맞이한데 대하여 열렬히 축하하고 올해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목표를 향해 힘있게 전진하여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할것을 축원하였다.
그는 중조친선은 복잡한 국제정세의 시련을 이겨내고 강한 생활력을 과시하였다,우리는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재부를 더욱 귀중히 여기고 조선동지들과 손잡고 뿌리깊은 중조친선의 꽃을 더 아름답게 피우는데 보다 큰 기여를 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조선특명전권대사 최진수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밑에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인민은 중국인민이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중화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빛나게 장식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그는 《조중친선의 해》에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조중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공고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두 나라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