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수사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9일 남조선괴뢰검찰이 룡산참사와 관련한 《수사결과》란것을 발표했다.
《수사결과》는 철거민 20명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기소하고 과잉폭력진압으로 참사를 빚어낸 경찰에는 아무런 《법적책임》도 없다는 무혐의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룡산참사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것을 요구하는 철거민들과 인민들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괴뢰검찰이 무고한 철거민들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기소한것은 그들에게 룡산참사의 책임을 전가하는 생억지에 불과하다.
폭로된것처럼 역도패당은 지난해 그 무슨 《도시중심재개발계획》이라는것을 내들고 룡산구일대에서 철거놀음을 벌려놓았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하물며 삶의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엄동설한에 한지에 내몰린 철거민들이 어떻게 가만있겠는가.
격분한 철거민들은 생존보장대책을 요구하여 5층짜리건물 옥상을 점거하고 롱성투쟁을 전개했다.
그것은 그 무슨 《과격시위》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할만큼 위험한것은 더더욱 아니였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철거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들어줄대신 《법에 따른 엄정한 대응》을 떠들며 경찰《특공대》를 포함한 1,600여명의 경찰병력을 그 진압에 내몰았다.
50명밖에 안되는 적수공권의 철거민들을 상대로 30배이상의 무장경찰과 테로나 인질사태에 투입하는 경찰《특공대》까지 들이민것자체가 사태를 악화시켜 참사를 빚어내기 위한 고의적인 파쑈적조치였다.
5명의 철거민들이 불에 타죽고 수십명이 화상을 입는 끔찍한 참사는 이처럼 리명박패당이 방대한 폭압력량을 진압에 내몰 때 벌써 예고된것이였다.
오죽하면 남조선인민들이 룡산참사를 두고 리명박패당이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했다고 규탄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검찰이 피해자인 철거민들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기소한것은 언어도단이다.
그래 생존보장대책을 요구하는 철거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탄압한것이 과연 《공무집행》이고 경찰의 야만적인 탄압에 항거한것이 어떻게 《공무집행방해》로 된단 말인가.
털어놓고 말해서 반역패당이 철거민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더라면 이번 참사는 일어나지도 않았을것이다.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죽이고도 성차지 않아 겨우 살아남은 철거민들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들씌우는 반역패당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이 규탄하는것처럼 《국민을 적으로 삼는》극악한 파쑈무리이다.
엄중한것은 괴뢰검찰이 《수사결과》란데서 경찰에 《법적책임》이 없다고 한것이다.
여기에는 리명박패당이 추구하는 불순한 정치적흉계가 깔려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룡산참사가 빚어진 후 《서울시장 해봐서 아는데 철거민이 망루를 지어놓고 시위를 하는 사례가 자주 있다》고 줴치며 살인참극을 주도한 파쑈경찰을 적극 두둔해나섰다.
물은 우에서 아래로 흐른다고 졸개들도 역도의 망동을 본따 《배후세력》이니, 《이번 사건이 과격시위의 악순환을 끊는 계기》 가 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경찰의 파쑈폭압을 합리화해나섰다.
이처럼 리명박패당이 경찰을 적극 비호두둔한것은 그들을 파쑈통치도구로 계속 써먹기 위한것이다.
만일 경찰에 이번 참사의 책임을 따진다면 리명박패당이 앞으로 그들을 인민탄압에 내몰기 곤난하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이로부터 괴뢰검찰은 리명박의 속심을 반영하여 경찰에 《법적책임》이 없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것이다.
룡산참사의 책임을 피해자들인 철거민들에게 넘겨씌우고 경찰을 적극 비호한 괴뢰검찰의 《수사결과》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아무런 반성도 사죄도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앞으로 인민탄압을 더욱더 강화하려 하고있다.
그런것만큼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하는 《리명박살인정권》을 그대로 둔다면 제2, 제3의 룡산사태가 재현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인민들이 룡산참사와 관련한 괴뢰검찰의 《수사결과》를 규탄하면서 반리명박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은 바로 그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것이다.
이러한 민심에 편승하여 야당들은 이번 《수사결과》가 《짜맞추기식수사》라고 단죄하면서 《특별검사제도입》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사실을 외곡날조한 《수사결과》 를 발표하여 룡산의 철거민들을 학살한 죄악우에 또하나의 죄악을 쌓은 리명박패당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