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악랄한 반통일파쑈폭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의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각층 애국세력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탄압책동이 날로 광기를 띠고있다.
얼마전 사법당국은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인 청년단체협의회(《한청》)를 우리와 련결시키면서 《보안법》에 걸어 끝끝내 《리적단체》로 판결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집요한 대결의식에 사로잡혀 남조선의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를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켜 무자비한 탄압을 가하는 리명박패당의 파쑈적만행앞에 실로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한청》에 대한 리명박《정권》의 탄압책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악랄하게 반대하면서 파쑈와 독재로 정치적잔명을 이어가는 추악한 역적무리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범죄이다.
《한청》은 남조선에서 청년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과 반미자주화, 조국통일의 실현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합법적인 대중청년단체이다.지금껏 이 단체가 한 일이란 북남관계의 발전과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바라는 남조선청년들의 의사와 지향을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활동이다. 《한청》이 파쑈당국의 탄압을 받아야 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은 《한청》의 의로운 활동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이 단체에 그 누구의 《지령》이니, 《찬양, 고무》니, 《동조》니 하는따위의 《보안법》상의 《죄》명을 들씌워 《리적단체》의 딱지를 붙이였다.
이로써 반역도당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부정하면서 민족분렬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반통일광신자,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둘러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는 극악한 파쑈폭군으로서의 정체를 다시한번 드러내놓았다.
남조선에서 청년학생단체들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정의의 위업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수가 되여왔다. 《한청》도 그러한 애국단체이다.
리명박패당은 사대매국과 파쑈독재, 반통일대결을 생리로 하고있는 까닭에 바로 이런 진보적인 청년학생단체들과 그들의 투쟁을 제일 두려워하고있다. 이로부터 역적패당은 집권초기부터 범청학련 남측본부, 《한총련》의 핵심성원들을 《보안법》에 걸어 체포구속하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대표들의 평양방문길을 차단하면서 청년학생들의 반미자주,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으며 오늘은 또 《한청》을 그 야수적폭압의 제물로 삼은것이다.
《한청》에 대한 남조선파쑈당국의 탄압소동은 명백히 진보적인 청년학생단체들의 통일운동에 대한 탄압책동의 연장이며 그 확대이다.
현실은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의로운 통일애국활동을 가로막고 그 단체들을 전면말살하려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리명박패당은 매국반역적인 《대북정책》의 총파산으로 극도의 통치위기에 처하였다. 그로부터의 출로를 파쑈독재체제의 강화에서 찾고있는 반역도당은 저들의 반민족적인 동족대결책동에 항거해나서는 《한청》을 비롯한 청년학생단체들을 우리와 련결시켜 범죄시하고 모조리 말살함으로써 집권위기를 모면하려고 꾀하고있다. 이것이 조국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를 짓밟는 매국반역적죄악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한청》에 대한 파쑈당국의 탄압책동에 대해 《<한총련>이후 12년만에 새로운 <리적단체>를 만들어내기 위한 파쑈폭압》으로 단죄규탄하면서 리명박《정권》퇴진운동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사상 최악의 동족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파탄에로 몰아넣고 파쑈와 독재의 칼부림으로 정의와 애국을 란도질하는 리명박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오늘과 래일을 기대할수 없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도 이룩할수 없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이 자주통일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파쑈폭압으로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려는 리명박역적집단을 쓸어버리기 위한 결사항전에 과감히 떨쳐나설 의지에 넘쳐있는것은 응당하다.
리명박패당은 폭압에도 굴함없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무분별한 탄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