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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250)
   저택정원의 시험포전

(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3(1964)년 5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농업과학자들을 저택으로 부르시였다.

저택에 들어서던 과학자들은 정원을 둘러보고 그만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정원에는 여러가지 농작물들과 과일나무들, 경제식물들의 이름을 써넣은 표말이 박힌 포전들이 질서정연하면서도 규모있게 배치되여 있었다.

그가운데는 수십종의 알곡작물과 집짐승먹이작물, 약용식물들이 있는가 하면 작은 못에는 갈들도 있는데 마치도 종합적인 농업과학시험포전을 방불케 하였다.

주석께서는 웃옷을 벗으시고 한 포전에 들어서시여 몸소 삽으로 한포기의 식물을 캐여 드시고 과학자들과 집짐승먹이가치도 의논하시였으며 밀보리시험포전에 가시여서는 경지가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 조건에서 알곡문제를 해결하려면 밀보리작물을 심어 두벌농사를 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우선 품종문제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작물들의 재배방법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과학자들과 함께 보라콩시험포전도 돌아보시였으며 백살구나무와 참살구나무에 대하여서는 평양지방에서는 백살구나무보다 참살구나무를 많이 재배하는것이 좋겠다고 이르기도 하시고 한 가둑나무를 가리키시면서는 가둑나무가 땅이 그리 좋지 못한데도 저렇게 잘 자라고있다고 하시며 고치와 관련한 말씀을 주시고는 우리 나라는 80%이상이 산으로 되여있는것만큼 산을 잘 리용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과학자들에게 여러 농작물들로부터 집짐승먹이작물, 과일나무에 이르기까지 손수 가꾸시며 관찰하신 귀중한 시험자료들을 알려주시였다.

농업과학자들은 저택정원에 화려하고 관상적인 화초원이 아니라 종합적인 농업과학시험장을 꾸리시고 친히 재배시험까지 하시며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김일성주석의 인민적풍모에 크나큰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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