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반통일분자들의 비렬한 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일당이 북남관계를 차단하고 동족대결을 격화시키려고 비렬한 술책에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패거리들이 그 무슨 《안전보장》이니, 《우려》니 하고 떠들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가 제기한 우리와의 기사교류를 전면차단한것은 그 한 실례이다.
기사교류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사이에 이룩된 합의에 따른것이다. 쌍방은 지난해 10월 북남사이에 서로의 리해를 도모하고 화해와 협력, 통일을 앞당기려는 일념으로부터 인터네트를 통한 기사교류를 진행하기로 공식 합의하였다. 이것을 놓고 괴뢰당국이 《안전보장》이니 뭐니 하는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여 문제시하며 기사교류의 승인을 《불허》하는 파쑈적망동을 부린것이다. 리명박패당의 책동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겨레의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북남관계의 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동족대결행위이다.
6.15통일시대에 북과 남의 언론은 마땅히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추동해나가는것을 기본임무로 삼아야 한다. 북과 남의 언론인들이 공정성과 객관성, 진실성을 생명으로 하여 통일애국활동을 벌리는 과정은 불신과 오해의 분위기를 가시고 신뢰를 다지며 화해와 단합의 기운을 고조시켜나가는 과정으로 된다. 북남언론단체들사이의 기사교류는 바로 이런 취지에 따른것이다.
북남언론단체들의 기사교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하고 그 리행을 다그쳐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려는 쌍방 언론인들의 한결같은 의지의 산물로서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은 하나도 없다. 그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흐름에도 부합되는것으로서 범죄시할 하등의 근거가 없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북남언론인들의 기사교류에 차단봉을 내린것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거스르는 파쑈적전횡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이번에 리명박패당이 기사교류를 《불허》한 구실로 들고나온 《안전보장》이니, 《우려》니 하는것은 저들의 반통일속심과 북남대결기도를 가리우고 남조선각계의 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북남언론단체들이 교류하기로 합의한 기사들은 모두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한것으로서 남조선의 《안보》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안전보장》이니, 《우려》니 하고 떠든것은 결국 리명박패당이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저들의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대하고있다는 론박할수 없는 증거로 된다. 바로 여기에서 리명박패당의 반통일적정체가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안보》를 구실로 겨레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반대하는 리명박《정권》이 이 세상에 존재할 명분이 과연 있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은 지금껏 저들에게 북남당국사이의 《대화》와 《협력》에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면서 그에 대해 한두번만 떠들지 않았다. 그러나 북남언론인들의 기사교류마저도 두려워하면서 갖은 구실을 붙여 가로막아나서는자들이 우리와 《대화》는 어떻게 하고 협력은 또 어떻게 실현하겠다는것인가. 동족사이의 대화와 협력, 교류를 악랄하게 반대하면서 북남관계를 전면페쇄하고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려는 리명박패당의 반통일야망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민심의 규탄과 배격을 받는 집권자들은 반드시 독재와 폭압에 매달리는 법이다.리명박패당이 바로 그렇다.
지금 반역도당은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남관계정상화를 실현할것을 요구하는 남조선각계의 대중적인 진출앞에 극도로 당황망조해하고있다. 급해맞은 역적패당은 남조선인민들의 련북통일의식을 어떻게 하나 말살하고 그들속에서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할 흉심밑에 북남언론인들의 기사교류를 차단시키는 비렬한 책동을 서슴지 않은것이다.
이런 반통일역적무리들이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는 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있을수 없고 북남관계의 개선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결론은 명백하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은 안중에도 없이 동족대결과 파쑈폭압에서 살길을 찾는 역적패당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쓸어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