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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역정치를 끝장내야 한다
(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자주통일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리명박반역《정권》의 반통일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의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서해해상을 비롯하여 쌍방이 서로 대치한 지역들에서는 언제 군사적충돌이 일어날지 알수 없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는 극도에 이르러 더이상 수습할 방법도, 바로잡을 희망도 없게 되였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망동을 그대로 둔다면 우리 겨레는 핵전쟁의 참화를 피할수 없으며 민족의 운명은 생사존망의 위기에 부닥치게 될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민족의 운명을 해치려 드는 리명박역도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역적패당의 반통일대결책동을 짓부시기 위해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한다면 아무리 간악한 원쑤도 배겨내지 못한다.

반역《정권》타도에 남조선인민들이 살길이 있고 평화와 통일이 있다.

리명박패당이 막다른 위기에서 헤여나보려고 필사의 몸부림을 치고있지만 역적무리들은 남조선인민들의 단합된 투쟁에 의해 기필코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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