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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날로 무모해지는 대결기도의 발로》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날로 무모해지는 대결기도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자문기구인 그 무슨 《통일고문회의》의 성원들을 자기의 측근들인 극우보수분자들로 갈아치우는 놀음을 벌리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리기택을 비롯한 졸개들을 내몰아 대결광대극을 련일 펼치고있다. 역도의 부추김을 받은 리기택역적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은 남조선전역을 쏘다니며 현 북남관계의 악화가 그 무슨 《통미봉남전술》의 산물이라느니, 그 누구의 《내부사정》에 원인이 있다느니 하는따위의 도발적인 궤변들을 늘어놓고있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북남관계가 파국적위기에 처한 현 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해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역도가 《통일고문회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소동을 벌려놓은것은 내외적으로 규탄배격당하는 《대북정책》을 어떻게 하나 유지하고 기어코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실현하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

이번에 《통일고문회의》에 들어앉은자들을 보면 신통히도 이전 독재《정권》하에서 《국무총리》, 《통일부》 장관, 《외무부》 장관 등을 해먹으면서 북남대결과 반통일역적행위로 악명떨친 《수구꼴통》, 역도의 사돈을 비롯한 극우반동보수분자들이다.이와 반면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에 참가하였거나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을 주장해온 인물들은 모조리 제거되였다.

이로써 리명박의 통일자문기구라는것은 알쭌히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반대하면서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데 앞장섬으로써 민족의 버림을 받은 력사의 오물들, 역도의 손때묻은 심복들로 채워지게 되였다.

그래도 명색이 《통일고문회의》라면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인사들로 꾸려져야 하지 않겠는가.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벌써 통일을 위한 기구가 아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거기에 《대결고문회의》라는 명패를 다는것이 나을것이다.

리명박역도가 《통일고문회의》라는것을 극우보수분자들의 동아리로 만들어놓은것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바라는 온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도전이다.

리명박의 망동은 역도가 악화된 북남관계를 바로잡기는커녕 이 반통일기구에 의거하여 동족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려 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물들은 모을수록 더럽고 악취가 진하게 풍기기마련이다. 리명박이 이번에 덕석에 참새떼 앉은 모양으로 온갖 대결미치광이들을 《통일고문회의》에 다 걷어모았은즉 앞으로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얼마나 악랄하게 벌어지겠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리명박역도의 추동을 받은 리기택을 비롯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패거리들이 도처에서 《순회강연》을 비롯한 불순한 광대극을 펼쳐놓고 우리를 헐뜯는 악담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는것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무시하고 대화도 협력도 다 반대하는 리명박역도의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이 북남관계의 현 파국을 빚어냈다는것은 내외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리기택을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이 이 엄연한 현실을 무작정 부정하고 도리여 우리를 걸고들면서 사태의 본질을 외곡하며 《대북정책》광고놀음에 열을 올리는것은 대결광신자들의 추태로서 실로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리명박역도의 속심은 뻔하다.그것은 대결미치광이들을 총동원하여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저들의 범죄적죄악을 가리우고 분노한 민심을 달래는 한편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를 어째볼 야망을 기어이 실현하자는것이다.

지금 북남관계가 도저히 수습할수 없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였는데도 그에는 아랑곳없이 반민족적인 대결망동을 집요하게 벌리는 리명박역도야말로 더이상 살려둘수 없는 매국역적이 분명하다.

리명박패당은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남조선각계의 더 큰 항거와 규탄만을 불러일으킬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겨레는 리명박역적패당의 광란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을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매국역적의 무리들에게 반드시 준엄한 철추를 안기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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