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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시정배들의 너절한 추태》-리기택 《순회강연》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민주조선》은 《시정배들의 너절한 추태》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남조선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저들의 《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적합의》를 이루기 위해 4월까지 230여개 지역에서 《순회강연》이란것을 벌릴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에 따라 수석부의장 리기택이 첫 《순회강연》에 나섰다. 그는 북남관계가 전면파탄된것과 관련하여 《북이 극단적인 대치국면으로 유도》한다느니, 《<상생, 공영정책>은 평화를 유지하면서 서로 공생》하자는 《실용적인 정책》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 그가 동족을 헐뜯는 독설과 저들의 《대북정책》을 미화분식하는 망발을 내뱉은것은 사실을 외곡날조하는 너절한 추태이다.

리기택도 6.15후 북남관계가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화해와 협력의 길을 따라 급속히 전진해왔다는것을 감히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리명박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리행하는 길로 나왔더라면 북남관계가 보다 발전했을것은 두말할것 없다.

그런데 리명박은 집권후 어떻게 했는가. 그는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면서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내들고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였다. 때문에 온 겨레가 리명박의 《대북정책》과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준렬히 규탄하고있다. 이러한 민심에 눌려 집권층내부에서도 리명박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이 공공연히 터져나오고있다. 괴뢰들이 《비핵, 개방, 3000》에 《상생, 공영》의 상표를 붙인것은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저들에게 날아드는 분노의 화살을 막기 위해서였지 결코 동족대결의 본심이 변해서가 아니였다. 실제로 리명박패당은 《대북정책》에 《상생, 공영》의 모자를 씌운 후에도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광고하며 그 무슨 《급변사태》와 《선제공격》론을 제창하고 반공화국《인권》소동과 삐라살포, 모략방송을 강화했다. 이처럼 리명박패당은 서로의 사상과 제도존중문제, 비방중상중지문제, 무력충돌방지문제를 비롯한 정치군사적대결을 해소할데 대한 북남합의사항들을 무참히 파괴, 유린했다. 이런 조건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리명박패당의 호전적책동에 대처하여 불가피하게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을 무효화하며 《북남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 교류에 관한 합의서》와 그 부속합의서에 있는 서해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페기한다고 정식 선포하였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관계를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파탄국면에 몰아넣은 장본인은 리명박패당이다.

리기택이 과연 이것을 몰라서 《북이 극단적인 대치국면으로 유도》한다느니, 《<상생, 공영정책>은 평화를 유지하면서 서로 공생》하자는 《실용적인 정책》이라느니 하고 떠드는가. 사실을 외곡날조하는 비렬한 수작으로는 온 민족이 배격하는 《대북정책》을 합리화할수도 없고 그를 둘러싼 《남남갈등》해소도 《국민적합의》도 이룰수 없다. 그가 진심으로 《남남갈등》해소와 《국민적합의》를 바란다면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철회하고 반인민적악정을 걷어치우라고 리명박에게 들이대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리기택은 그렇게 할 대신 인간쓰레기들의 소굴인 《하나원》이란것을 찾아가 《흡수통일》에 앞장서라고 불어댔다. 그리고는 《순회강연》간판을 메고 남조선전역을 돌아치며 리명박의 《대북정책》을 미화분식하는 놀음을 벌리고있으니 얼마나 철면피한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흡수통일》을 꿈꾸는 리기택이 아무리 달콤한 말을 한들 누가 믿겠는가.

원래 리기택은 인간의 말이 통하지 않는 시정배이다. 지난해말에 그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도 모르고 잡소리를 늘어놓은데 대해 우리는 모르면 허심하게 배워야 한다고 점잖게 충고하였다. 그것은 그가 철따라 둥지를 옮기는 《철새정치인》으로서 남조선정계에서도 《퇴물취급》을 받는다는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한때 반독재민주화를 부르짖으며 통일운동에 어느 정도 관여한것을 고려해서였다. 그에게 조금이나마 리성이 있다면 우리의 충고를 고맙게 여기고 신중하게 처신했을것이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충고에 《흡수통일》망발과 동족대결의 《순회강연》놀음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그가 이따위 비렬한 추태로 리명박의 점수를 얼마나 따겠는지는 모르겠지만 명백한것은 그 대가로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게 되였다는것이다. 우리는 리기택처럼 《순회강연》이라는 반공화국대결광대극에 출연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의 죄악을 일일이 계산하고있다.

리기택따위의 시정배들이 《순회강연》놀음을 벌리면서 사실을 외곡날조하는 망발로 북남관계를 지금보다 더 악화시킨다면 반드시 민족의 준엄한 징벌을 받게 될것이다. 그때에 후회하지 말고 이제라도 처신을 바로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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