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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범국민대책위 철거민학살을 규탄하여 투쟁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MBC》, 《CBS》방송에 의하면 남조선의 룡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범국민대책위원회)가 괴뢰공안당국의 학살만행에 항거하여 련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에서 추모집회를 가지고 당국이 이번 학살만행진상을 전면 재조사하고 구속된 철거민들을 석방할것을 요구하였다.

경찰당국이 수많은 병력을 내몰아 탄압에 날뛰자 이에 격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성원들과 룡산철거민희생자유가족들은 시위대를 조직하고 항의투쟁을 벌렸다.

한편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룡산철거민들이 무참히 학살된 때로부터 한달이 되는 20일 룡산참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검찰이 외곡된 수사결과를 발표하여 철거민들의 롱성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경찰들에게는 책임을 따지지 않고 철거민들에게 죄를 전가시키며 그들에 대한 탄압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회견문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살인주모자를 처벌할 때까지 계속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범국민대책위원회 성원들은 밤늦게까지 초불집회를 가지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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