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려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패당이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더욱 키질하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각계층의 강력한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악질적인 대결광신자인 현인택을 끝끝내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하였다. 이것은 저들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을 더욱 악랄하게 추진하여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탄시키려는 흉심의 발로로서 통일을 바라는 겨레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도전행위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리명박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으로 말미암아 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떠돌고있다. 6.15이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이 험악한 지경에 이른 현실은 역적패당이 들고나온 《대북정책》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성격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진정으로 북남관계의 파국을 바라지 않는다면 사태악화의 근원인 저들의 《대북정책》을 고집하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를 주관하는 《통일부》를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로 채워야 한다. 그러나 보다싶이 역도는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비핵, 개방, 3000》을 고안해내고 《통일부》페지까지 주장한 현인택을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하고야말았다. 이것을 놓고 과연 그 누가 리명박에게 북남관계를 바로잡을 의사와 조선반도의 평화, 통일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볼수 있겠는가.리명박역도의 망동은 현인택과 같은 극우보수분자들을 전면에 내세워 북남관계를 체계적으로 악화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더한층 강화하여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려는 계획적인 반통일책동이다.
이번에 현인택이 《국회인사청문회》와 《취임식》이라는데서 줴친 망발들은 그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여기에서 이자는 북남관계파탄을 빚어낸 리명박의 이른바 《국정철학》을 그 무슨 《평화》와 《공존, 공영의 남북관계》를 위한것이라고 떠벌이며 그것을 극구 미화분식해나섰다. 한편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인 《상생과 공영》을 파렴치하게 《평화통일의 목표》로 광고하며 그 무슨 《원칙고수》론을 또다시 운운하였는가 하면 《북비핵화》니, 《국제사회와의 협력》이니 하는 쓸개빠진 넉두리도 늘어놓았다.
시대착오적인 외세추종론, 반민족적인 동족대결론인것으로 하여 온 민족의 배격을 받고 이미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상생, 공영》각본의 실현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원칙고수》론따위로 북남관계악화를 꾀하는 이런자가 이제 《통일부》 장관의 감투를 쓰고 어떤 반통일망동을 부리겠는가는 누구에게나 뻔하다. 이자가 《북비핵화》니, 《국제사회와의 협력》이니 하고 수작질한것도 핵문제를 구실로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반역패당의 음흉한 계책을 드러낸것외 다른것이 아니다.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 반통일정책을 그 무슨 《평화통일》을 위한것으로 추어올리고 북남관계에 핵문제를 억지로 결부시키려는 이자의 망발이야말로 민족내부문제인 통일문제의 본질도 모르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압살에 미쳐돌아가는 리명박의 수하졸개의 주제넘은 궤변으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런 추악한 반통일역적의 무리들이 그 무슨 《진정성》이니, 《대화》니 하고 떠들어댄것이야말로 눈감고 아웅하는 유치한 광대극이다.
리명박역도가 북남관계의 전도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현인택을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한것은 우리와의 전면대결을 공공연히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 북남관계는 이제 더이상 바로잡을 여지조차 없다. 현실은 리명박패당이 북남관계개선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대결을 격화시키고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날이 갈수록 미친듯이 날뛰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북남관계악화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 지금 역적패당의 반통일망동을 추호도 용납치 않고 그들과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말 우리의 의지는 천백배로 강해지고있다.
리명박패당이 아직도 제정신을 못 차리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다. 반역도당은 민족을 등지고 동족과 대결하는 저들의 범죄적망동이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빚어내는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