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리성을 잃은자들의 파쑈폭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괴뢰대법원이 남조선의 청년단체협의회(《한청》)를 《보안법》에 걸어 《리적단체》로 판결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용납 못할 파쑈폭거이다.
《한청》은 남조선청년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는 합법적인 대중단체이다. 2001년에 결성된 《한청》은 시종일관 청년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과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활동해왔다.
남조선인민들이 《한청》을 적극 지지하는것은 이때문이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대법원》을 내세워 《한청》에 《리적단체》딱지를 붙여놓고 탄압소동에 광분하고있으니 어떻게 참을수 있는가.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과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활동이 과연 《리적행위》란 말인가.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대법원이 《한청》의 의로운 활동을 이른바 《지령》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과 련결시켜 탄압하고있는것이다. 《한청》의 활동은 그 누구의 《지령》에 의한것이 아니라 남조선인민들과 청년들의 의사를 반영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지령》을 운운한데는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
폭로된것처럼 리명박패당은 권력을 쥐기 바쁘게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인사들에 대한 탄압선풍을 일으켰다. 특히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앞장서온 청년들의 대중적진출을 막아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한총련》의장과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청년들을 체포구속하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대표들의 평양방문을 차단한 리명박패당이 파쑈독재를 부활시키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킨다는 내외여론의 강력한 항의규탄에 부딪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로부터 리명박패당은 이번에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하여 그 누구의 《지령》을 운운하며 《보안법》을 휘둘러 《한청》에 《리적단체》의 감투를 들씌운것이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빗대고 남조선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진보통일세력을 전면말살하려는 흉계의 발로이다.
《한청》에 대한 《리적단체》판결놀음은 파쑈독재를 되살리고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정체는 조금도 변함이 없으며 진보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이 더욱 악랄해지리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실제로 리명박패당은 《한청》에 대한 《리적단체》판결에 이어 지난해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여 투쟁한 1,8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물론 야당들까지도 《불법폭력시위단체》로 규정했다. 오죽하면 남조선인민들이 리명박패당을 《한총련이후 12년만에 새로운 〈리적단체〉를 만들어낸 반통일정권》이라고 준렬히 단죄규탄하겠는가.
사실들이 보여주듯이 리명박패당은 통치위기수습과 반인민적파쑈체제수립을 위해 리성을 잃고 최후발악을 하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리명박패당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더 큰 재난을 당하고 북남관계가 지금보다 더 악화될것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런것만큼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의사와 요구,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파쑈폭압과 동족대결을 일삼는 리명박패당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더 강화할수밖에 없게 되였다.
리명박패당의 파쑈폭압과 동족대결책동은 저들의 파멸을 촉진시킬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