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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국화와 재침을 노린 추악한 대미접근정책》
(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군국화와 재침을 노린 추악한 대미접근정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에서 새 정권출현을 계기로 일본이 상전의 마음을 흔들어잡고 제볼장을 보려고 역겨운 추태를 부리고있다.

미국에서 새 대통령취임식이 진행되던 날 일본외상 나까소네는 각료회의후 기자들앞에서 미국의 오바마정권과 일미동맹강화와 함께 핵문제와 《테로대책》 등 국제문제들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부쉬가 대통령직에서 퇴임하기 하루전인 1월 19일에는 아소가 그와 전화회담을 가지고 부쉬집권기간 일미사이의 관계가 더욱 강화된데 대해 《만족》을 표시한 다음 앞으로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들에 공동으로 대처해나가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제 할짓을 다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아첨기와 군국주의적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구역질나는 소리들이다.

일본의 정책작성과 집행의 키를 잡고있는 수상과 외상 그리고 집권자민당의 고위급인물들이 미국에서의 새 정권수립을 전후하여 상전에게 강한 추파를 던지는데는 그들나름의 속궁냥이 있다.

일본집권세력들은 미국에서 민주당을 여당으로 하는 오바마정권의 출현으로 미국의 대일정책이 약화되여 저들의 군국주의적재침준비완성에 불리한 형세가 조성될가봐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특히 대조선적대시정책강화의 구실이 없어질가봐 몹시 걱정하고있다. 이로부터 일본정부는 지난해 미국에서 대통령선거열풍이 불기 시작한 때부터 신경을 도사리고 부쉬를 대신하여 앞으로 누가 미국대통령으로 되겠는가를 주시하여왔으며 오바마정권이 출현한 후부터는 그의 지지를 이끌어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는것이다.

력대적으로 일본군국주의자들이 미국상전의 충실한 하수인노릇을 하는것으로써 해외침략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쳐온것처럼 현 일본집권층들 역시 미국의 새 정권에 더욱 바싹 접근하는것으로써 군국주의전쟁마차를 세차게 몰아가려 하고있다. 부쉬집권기간 일본에서는 여러차례나 정권이 교체되였다. 하지만 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미국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리지 않은 정권이 없었다. 그것을 통해 그들은 상전의 적극적인 지지비호밑에 군국화를 발광적으로 다그쳤으며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전투지역에서의 군사작전을 더욱 강화하였다. 사실 일본반동들은 지난 수십년동안 벼르어오면서 하지 못했던 군사적재침준비를 위한 여러가지 문제를 부쉬가 집권하였던 지난 8년동안에 해결했던것이다.

일본은 부쉬정권의 강경정책, 군사정책에 맞장구를 치면서 그 무슨 《위협대처》의 구실밑에 그 어느 자본주의나라들도 견줄수 없을 정도로 무력증강을 다그쳤다. 부쉬집권기간 일본에서는 비행기와 전투함선들이 대대적으로 생산, 구입되여 전투서렬에 진입하였다. 일본정부는 2001-2005년 《중기방위력정비계획》기간에만도 25조\이상을 지출하여 최신형《이지스》함, 《패트리오트》의 개량형인 《PAC-3》미싸일, 항공모함, 대형장거리수송기, 다음세대 초계기 등의 생산, 구입, 배비를 강력히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일본은 재침전략에 맞게 무력을 전반적으로 재편성배비하였다.

일본의 이 모든 군사적움직임들은 종전의 《전수방위전략》을 공격형전략으로 바꾸고 그에 맞게 《자위대》무력을 개편 및 현대화하기 위한 극히 위험한 군사적조치였다. 이러한 모험적인 군사적조치가 부쉬정권의 지지비호밑에 아무런 제한도 받음이 없이 뻐젓이 적극적으로 강행실시되였다. 사실 일본은 《평화공헌》, 《반테로전협력》의 미명하에 헌법상제한조치를 뛰여넘어 못하는짓이 없었다.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법적으로 다른 나라에 위협을 주는 무력 즉 전쟁무력을 가지지 못하게 되여있다. 또한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일체 군사행동을 하지 않게 되여있다. 그러나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일본반동들은 《평화공헌》의 허울좋은 간판밑에 각종 전쟁법들을 조작하여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의 길을 활짝 열어놓았다.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개정을 통하여 《자위대》가 《유엔평화유지군》의 기본활동에 참가하는것을 금지한 조치를 슬그머니 《철회》하는 방법을 찾는데 달라붙고 해외파견《자위대》무력의 무기사용제한조건을 완화한것 등을 비롯하여 일본은 해외침략에 필요한 법들을 련이어 정비하였다. 그들은 전후 처음으로 해상에서 《의심스러운 선박》들에 발포하는것을 허용하는 법제정과 《외국민간선박조사관련 지침》작성으로 해상에서 제멋대로 다른 나라 배들에 《정체불명의 배》감투를 씌워 해적행위를 서슴지 않고 감행할수 있는 명분을 세워놓았다.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을 더욱 강화할 목적밑에 《테로대책특별조치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자위대》무력의 해외군사작전의 폭을 더욱 넓혔다. 결과 일본의 전쟁금지를 선포한 헌법조항은 유명무실한것으로 되였다. 일본은 어느때든지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벌리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여놓았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부쉬집권기간 각종 전쟁연습을 통하여 《자위대》의 실전능력을 확보하였다. 력대 일본정권들이 전쟁연습들을 많이 벌려왔지만 부쉬집권기간만큼 화약내풍기는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한적은 없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반테로전》과 《주변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갖춘다는 미명하에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각이한 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그들은 《자위대》무력의 해외파견훈련으로부터 일본단독으로 또는 일미간의 공동군사연습과 태평양상에서 진행된 다국적공동군사연습에 방대한 무력을 참가시켜 미싸일발사훈련까지 해대며 분별없이 날뛰였다. 일본반동들은 전쟁연습을 통하여 일본의 《군사력을 과시》하는것과 함께 《자위대》무력의 해외군사작전을 일본이 국제사회앞에 지니고있는 하나의 《군사적임무》로 인정시키려고 꾀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임의의 시각에 해외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는 국제적환경을 조성하려고 하였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반테로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그들은 《반테로전》에 《공헌》하는것으로써 해외군사작전의 길을 더욱 활짝 열어제끼고 《제국시대》의 지위를 되찾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다. 부쉬집권기간은 해외침략열에 들떠 돌아치는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더없이 좋은 시기로 되였다.

총적으로 부쉬집권기간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을 위한 모든 군사적준비를 갖추어놓았다. 부쉬의 퇴임으로 그들이 제일 아쉬워하는것은 저들의 목적대로 아시아침략의 포성을 울리지 못한것일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어느때든지 저들의 재침야망을 실현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여기서 현시기 그들이 제일 중시하며 힘을 넣고있는것이 새 미행정부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것이다. 말하자면 재침을 위한 저들의 군사정책이 새 미행정부시기에 와서도 제동이 걸리지 않고 계속 속도를 낼수 있게 만들자는것이다. 이로부터 일본집권계층들은 미국의 새 정권에 이런저런 추파를 던지며 접근정책을 실시하고있다. 그들은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해서는 체면도 수치도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재침목적만 이룰수 있다면 그 무슨짓도 서슴지 않겠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사고관점이다.

일본반동들이 부르짖는 일미군사동맹강화, 일미《협력외교》의 추진은 재침야망실현의 전주곡으로서 아시아에서 전쟁바람을 몰아오는 극히 위험한 행위로 된다.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이 강화될수록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이 지역에서 전쟁위험이 더욱 증대되고있다. 때문에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그 무슨 일미《협력》과 《군사동맹》강화를 떠들며 재침야망실현을 위해 분별없이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그에 대처한 준비를 갖추고있는것이다. 일본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무분별한 군국주의적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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