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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기사교류마저 차단하는 망동》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은 《기사교류마저 차단하는 망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요즘 리명박패당이 《대화》와 《협력》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그러나 괴뢰들은 그 광고와 판이하게 행동하고있다. 최근에도 괴뢰들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가 제기한 우리측과의 기사교류를 《불허》했다. 이것은 역적패당이 떠드는 《대화》와 《협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말해준다.

북과 남의 불신과 대결, 반목과 질시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사회여론을 주도하고 대변하는 언론의 사명과 임무는 자못 중대하고 무겁다. 언론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촉진될수도 있고 불신과 대결이 심화될수도 있다. 지난해 10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가 기사교류에 합의한것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이바지하기 위해서였다. 하기에 온 겨레가 이 합의를 적극 환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이번에 북남사이의 기사교류를 전면차단한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괴뢰들은 저들의 범죄행위를 합리화해보려고 기사교류가 《북의 선전수단으로 리용될 우려》가 있고 그 무슨 《안보를 저해》할수 있다는 구실을 내걸었는데 이것은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북과 남의 언론인들이 합의한 기사교류는 인터네트 및 전자우편 등을 통해 기사, 론평, 사진, 영상 등을 교환하자는것이다. 기사교류를 통해 서로 상대방의 실태를 더 잘 알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왜 뚱딴지같이 《우려》요 《안보》요 하고 생트집인가. 그따위 트집은 기사교류를 통해 우리 공화국의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방침과 그 실현을 위한 일관한 노력, 선군정치의 거대한 생활력이 남조선인민들속에 알려지는것을 두려워하는자들이나 걸수 있다. 그것은 역적패당이 떠드는 《안보》가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것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이 그 무슨 《우려》요 《안보》요 하는 당치 않은 구실로 기사교류차단을 합리화해보려 하는것자체가 동족대결에 환장한 저들의 정체를 다시금 로출시킬뿐이다. 사실 리명박은 집권후 우리 민족은 물론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도 지지하는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면서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들고나와 북남관계를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 역적패당의 바로 그 죄악으로 하여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일체 차단되고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떠돌고있다. 온 겨레가 이에 대해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면서 리명박패당이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철회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역적패당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철회할 대신 북과 남의 언론인들이 합의한 기사교류마저 차단하는 망동을 부리면서 가뜩이나 악화된 북남관계를 더욱더 첨예화시키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속심은 북남관계가 어찌되든, 남들이 뭐라고 비난하든 관계없이 남조선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하고 동족대결의 길로 계속 질주하겠다는것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것처럼 리명박패당은 《대화》와 《협력》의 간판을 내걸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역적집단이다. 이 역적들이 권력을 쥐고있는 한 북남관계는 절대로 개선될수 없고 대화도 협력도 실현될수 없으며 민족이 새 전쟁, 핵전쟁의 위험도 면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러한 후과를 막는 길은 온 겨레가 반리명박투쟁을 더욱더 강화하는데 있다.

《대화》와 《협력》을 떠들면서도 기사교류마저 차단하는 리명박역도에게는 집권 전기간 북남대화의 문고리를 한번도 쥐여보지 못하고 민족의 저주와 규탄속에 파멸된 김영삼과 같은 비참한 말로가 차례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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