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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인민봉기 90돐기념 평양시보고회
(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인민봉기 90돐기념 평양시보고회가 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과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강련학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사회단체 책임일군들, 시내 각계층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양형섭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지금으로부터 90년전 온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며 세차게 벌어진 3.1인민봉기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반일애국항쟁이였다고 강조하였다.

평양에서 타오른 반일투쟁의 불길은 삽시에 전국의 13개 도를 모두 휩쓸었으며 만주와 상해, 연해주, 하와이 등 해외에 있는 조선동포들에게까지 파급되여 전민족적인 항쟁으로 번져졌다고 하면서 그는 3.1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석달동안에만도 무려 200여만명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항쟁에 참가하였으며 그해말까지는 3,200여회의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다고 말하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독립을 바라는 조선인민의 절절한 념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민족해방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비로소 빛나게 실현되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마련해주시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완성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장구한 기간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숙하고 세련된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억세게 키우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여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펼쳐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의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되고 민족대단결5대방침과 6.15공동선언,10.4선언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가 마련되였으며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자주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게 되였다.

그는 오늘 우리 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여야 할 무겁고도 절박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을 비롯한 해내외의 각계층 동포들은 사대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일떠서서 외세의 추악한 하수인이 되여 날뛰고있는 반역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남조선보수당국의 반민족적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역적패당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야 말것이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소동과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조선의 평화와 통일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에서 침략군대와 전쟁장비를 걷어가지고 지체없이 물러가야 한다.

만일 미국호전세력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원칙적립장을 무시하고 무분별한 군사적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의 길로 나간다면 우리는 자비와 용서를 모르는 강력한 선군총대로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야 말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민족과 시대의 정당한 요구에 역행하여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정책과 재침책동에 계속 악랄하게 매달린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쌓이고쌓인 적개심과 분노를 폭발시켜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받아내고야 말것이다.

보고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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