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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 삼지연 혁명전적지건설사업을 현지지도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삼지연지구 혁명전적지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삼지연지구의 혁명전적지는 618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답사에 편리하게 더 잘 꾸려지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청봉숙영지에 새로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전적지건설과 교양사업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그날의 모습으로 잘 형상하였으며 혁명전적지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관리와 교양사업을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수령님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혈전만리를 헤쳐오신 전설적영웅, 희세의 위인이시였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며 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청봉숙영지는 혁명전적지에 찾아오는 답사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중요한 교양마당인것만큼 더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삼지연못가에 새로 건설된 답사숙영소와 문화후생시설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아름다운 삼지연의 자연풍치에 어울리게 못가에 놓아진 경쾌한 다리와 고산지대의 특색에 맞게 건설된 음료점과 답사도로를 보시고 훌륭한 창조물을 일떠세운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답사숙영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숙영소의 침실들과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료해하시고 돌격대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안고 답사생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설계도 잘하고 건설의 질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였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는 한채의 집을 지어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최상의 수준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건축물들을 로동당시대의 맛이 나게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삼지연못가를 부감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삼지연지구가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되였을뿐아니라 훌륭한 문화휴양지로 아름답게 변모되였다고 하시면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삼지연못가에 이르시여 나라가 광복되면 이곳에 훌륭한 인민의 휴양소를 일떠세우자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소원이 드디여 실현되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선 건축물들을 돌아보신 후 혁명전적지건설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618돌격대원들이 높은 충성심을 발휘하여 혁명의 성지 삼지연지구를 잘 꾸리고 발전소건설, 도로건설을 비롯한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건설사업에서 놀라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다고 하시면서 전체 돌격대원들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혁명전적지건설에서 비상히 발휘된 돌격대원들의 불타는 열의는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의 발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삼지연지구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수령님의 혁명활동사적이 집중되여있는 혁명의 성지이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전적지를 잘 꾸리는것은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의 하나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수령님께서 장구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은 백절불굴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으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삼지연에는 해마다 수많은 답사생들이 찾아오는것만큼 그에 맞게 숙영소와 문화후생시설들을 더 잘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혁명전적지들을 특색있게 꾸리기 위하여서는 설계를 잘하는 한편 모든 건축물들을 지대적특성에 맞게 건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618돌격대원들이 앞으로도 자기의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혁명전적지건설사업에서 빛나는 위훈을 떨쳐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책임비서 김경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1부부장들인 리제강, 리재일,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 리명수가 동행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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