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조선민족의 뛰여난 슬기와 재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기무장유물전시회가 진행되고있다.
조선민족은 일찍부터 나라의 방위력을 굳건히 다지기 위하여 민족의 체질적특성과 나라의 자연지리적조건에 맞는 여러가지 성능좋은 무기무장들을 만들어내여 침략자들을 물리치는 싸움에서 그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전시회에는 원시시기부터 리조(1392-1910)시기까지 조선민족이 리용하여온 50여점의 무기무장유물들이 전시되여있다.
전시된 유물들에는 고대조선의 독특한 무기인 비파형단검과 좁은놋단검 그리고 고조선시기에 만들어져 세나라시기와 고려시기를 거쳐 리조시기에도 리용된 쇠뇌(발사기계장치가 달린 기계활), 전투서렬의 1선에서 적진을 돌파하는 돌격대의 역할을 한 고구려의 개마 등이 있다.
또한 세계군사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무기무장유물들도 전시되여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말에 오른 다음 발을 걸고 몸의 균형과 안정을 보장하는 기구인 유명한 등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구려사람들에 의하여 발명되여 이웃지역과 나라들에 널리 보급되였다.
임진조국전쟁시기 사천해전, 한산대첩을 비롯한 여러 해전들에서 왜적을 물리치는데 크게 기여한 세계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 세계화포력사에 당당히 기록되여있는 비격진천뢰, 다련발방사포의 시원을 개척한 신기전기화차들은 조선민족의 자랑스러운 군사유산들이다.
유물들은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울여온 조선민족의 애국심을 잘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