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9년 3월 8일기사 목록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합동군사연습 규탄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는 6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9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벌려놓으려는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며 민족의 안전과 조선반도정세를 심히 위태롭게 하는 반평화적범죄행위이라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괴뢰들이 각종 핵무기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핵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가로막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그들자신이며 그들이 떠드는 《비핵화》란 순전히 북침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간판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군사연습이 리명박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정치군사적대결해소와 군사적충돌방지와 관련한 북남합의가 전면무효화된 상태에서 감행되는것으로 하여 임의의 순간에 실전으로 넘어갈수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전쟁행동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와 전체 재중동포청년들은 미국과 리명박역도패당의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북남간에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조건에서 공화국이 취한 단호한 조치들이 극히 정당하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미국과 리명박패당은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의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가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행동으로 실행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하며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반도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겨레의 념원에 역행하는 리명박역도는 하루빨리 《정권》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