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민주조선》은 《호전광들은 징벌을 받게 될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위험한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은 오늘부터 남조선전역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본격적으로 벌린다. 이미 미국본토와 해외에서 남조선에 쓸어든 1만 4천여명의 미군이 남조선강점 미군, 괴뢰군과 함께 군사분계선일대에 전개되였으며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을 포함한 항공모함전단, 요격미싸일체계를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도 진지들을 차지했다.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이 투입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의해 온 남녘땅이 전쟁연습장으로 화하고 조선반도에서는 무력충돌의 위험성이 더욱더 커지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조선반도에 새 전쟁,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실물로 확증해주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년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떠드는것은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궤변이다. 공식발표된 올해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기일은 12일간으로서 지난해의 2배이다. 그런데 미군과 괴뢰군은 며칠전부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테두리안에서 《사전배치재고 불출훈련》, 《련합교환훈련》 등을 련이어 강행했다. 특히 《련합교환훈련》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이것은 올해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기일이 전례없이 한달로 늘어났다는것을 의미한다. 더우기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른바 《장거리미싸일》에 대한 《요격》을 떠들며 남조선과 그 주변에 요격미싸일과 이지스구축함, 스텔스전략폭격기를 배비하는 등 《대북군사적대응태세》를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면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이처럼 올해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지난날 남조선에서 벌어진 그 어느 전쟁연습들보다도 더 도발적이고 더 위험하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그것을 《년례적훈련》이라고 우기는것은 저들의 교활성만을 드러낼뿐이다.
《방어적훈련》이라는 수작으로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을 가리울수 없다. 3월 3일부터 미군과 괴뢰군이 벌리는 특수작전비행대대들의 《련합교환훈련》을 놓고보자. 《련합교환훈련》은 특수요원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통해 우리 공화국에 침투하는 병력과 물자를 투하할 위치를 확보하고 수송기를 유도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실제로 짙은 어둠속에서 우리 공화국을 가상한 지역에 특수작전부대와 화물을 투하하는 놀음이 벌어지고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이와 같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격적성격의 훈련들로 관통되여있다. 그런데도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방어적훈련》을 광고하는것은 날강도의 생억지에 불과하다.
사실들이 보여주는것처럼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북침전쟁연습이다. 그 누구도 이 북침전쟁연습이 실전으로 전환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없다. 사실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의해 정치군사적대결해소와 군사적충돌방지와 관련한 북남합의들은 이미 전면무효화되였다. 다시말해서 그 어떤 우발적사건이 전쟁으로 확대되는것을 막을만한 그 어떤 법적, 제도적장치도 없는것이 오늘 조선반도의 현실이다. 이런 조건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정에 사소한 우발적사고가 일어나도 그것이 새 전쟁,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수 있다.그럴 경우 그 불길이 주변나라들에 번져가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렇기때문에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은 물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계획이 발표된 첫날부터 그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을 기어이 강행하는것은 우리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서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어째보려는 엄중한 도발인 동시에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심히 위태롭게 하는 고의적인 범죄행위이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새 행정부가 《악의 축》, 《선제공격》을 부르짖던 부쉬행정부때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여전히 답습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또한 리명박패당이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고 얼마나 악을 쓰고있는가 하는것도 뚜렷이 드러내보이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이번의 대규모북침전쟁연습에서 이른바 《동맹관계》와 《힘》을 과시하는 방법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무력으로 압박하고 놀래우며 날로 심화되는 대내외적위기에서 벗어날 출로를 찾아보려 하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침략자의 도발에 천백배의 징벌로 대답하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다.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이미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전면대결전에 진입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하늘과 땅, 바다에서 그 어떤 사소한 도발이라도 한다면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불벼락을 들쓰게 될것이다. 미국과 리명박패당은 이것을 명심하고 이제라도 북침전쟁연습을 철회하여야 한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의해 전면전쟁이 터질 위험이 날로 커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온 겨레가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항시적근원을 제거하기 위한 반전평화수호투쟁, 반미반리명박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자기자신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도 반미반리명박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