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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패권적지위강화를 노린 범죄적기도》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패권적지위강화를 노린 범죄적기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쏘미 두 초대국들사이의 첨예한 대결로 인한 동서랭전이 끝난 때로부터 퍼그나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제국주의 낡은 세력은 그대로 남아 변함없이 세계제패야망을 추구하면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기 위해 책동하고있다. 미호전세력의 발광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최근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의 《필요성》을 력설하는 한편 미싸일요격체계의 성능시험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이에 대해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이 수많은 자금을 쏟아부어 개발한 미싸일방위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비평이 커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말까지 미싸일요격체계의 성능시험을 끝낼것을 계획하고 이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방성은 포괄적인 범위에서 작성된 미싸일요격체계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계획실행에 이미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 국장으로 임명된 패트리크 오렐리는 미국에 전개된 미싸일요격체계성능을 명백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요격체계의 능력과 제한성 등을 확인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회 하원군사위원회 위원장이란자는 미국방장관 게이쯔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지스》미싸일요격체계, 《지역고도방위체계》와 같은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완비하는데 관심을 돌릴것을 요구하였다.

우의 자료들을 종합해놓고보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의 범죄적기도가 무엇인가 하는것이 명백하다. 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은 군사력을 비할바 없이 강화하여 패권적지위를 유지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군비경쟁이 없고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에서 자유롭게 살려는 인류의 한결같은 소망에 총포를 가지고 로골적으로 도전해나서는 행위가 아닐수 없다.

힘으로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고 세계를 좌지우지하려는것은 미제의 범죄적인 기도이며 전략이다. 미국의 무분별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이에 따른것이다.

미제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새 세기 패권주의적인 군사전략수행의 관건적고리로 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이 제창하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이란 지구상에 요격미싸일망을 형성하여 《적》의 《미싸일공격》으로부터 미국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한다는것이다. 그러나 그 본질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통해 절대적인 군사적우위를 확립하고 힘으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억누르고 제압하며 세계를 정복, 지배하기 위한것이다. 이런 야심으로부터 부쉬행정부시기에 지난 시기 전략적안정의 초석으로, 전략공격무기의 축감을 위한 기초로 되여오던 요격미싸일제한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버린 미국은 그 무슨 《보호》와 《안보》의 미명하에 어떻게 하나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여기에 막대한 자금을 퍼부으며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미제는 침략적인 세계제패전략의 운명을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걸고있으며 이로부터 한사코 세계를 저들의 미싸일망으로 뒤덮으려고 발광하고있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이 다그쳐질수록 복잡한 사태들이 벌어지고 평화가 엄중히 위협, 파괴당하며 전쟁위험이 커질것은 뻔하다. 이런 상황에서 핵, 미싸일을 가지고있지 않는 나라들은 물론 핵 및 미싸일을 상대적으로 적게 가지고있는 나라들까지도 미국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하여 군사적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 현실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군사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다. 더우기 대국들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강건너 불보듯 팔짱을 끼고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고 그에 대응한 조치를 취하고있는 조건에서 미국의 군사적패권확립책동이 새로운 군비경쟁, 랭전을 몰아올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력사에는 세계를 정복해보려고 날뛰던 세력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 어느 세력도 세계정복야망을 실현하지 못하였다.

시대는 끊임없이 전진하고있으며 인민들의 자주적지향은 그 어느때보다도 강렬해지고있다. 자주화가 대세를 이루고 진보적력량의 힘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 오늘에 와서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은 더욱 실현불가능한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은 현실을 랭철하게 판단하고 반력사적이며 반평화적인 패권주의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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