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전쟁광신자들은 파멸을 면할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조선반도에 바야흐로 전쟁의 불길이 치솟아오를수 있는 일촉즉발의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여기에는 남조선과 해외주둔 2만 6,000여명의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군단, 함대사령부, 비행단급부대들을 비롯한 수십만명의 방대한 병력, 4척의 이지스순양함, 7척의 구축함, 핵잠수함들로 구성된 미해군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스테니스》호타격집단들이 투입되고있다.
남조선과 그 주변의 미제침략군무력은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미제는 본토로부터 《F-16》전투폭격기 12대와 400여명의 공군병력을 계획보다 앞당겨 남조선의 수원공군기지에 끌어들였으며 해외기지로부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 전자장애기, 공중급유기를 비롯한 각종 비행기 수십대를 오산, 군산공군기지들에 이동전개시켰다. 괌도를 비롯한 조선반도주변에 《B-52H》, 《B-2A》전략폭격기들과 《F-22A》최신예전투폭격기들을 전개시킨데 이어 즉시 전투동원태세에 진입시켰다.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기간도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이였다.투입되는 침략무력에 있어서나 연습기간에 있어서 이번 전쟁연습은 력사상 류례없는것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미제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과 공모하여 우리 공화국을 지상, 해상, 공중으로부터 립체적으로 기습선제타격하기 위한 극히 모험적인 전쟁광란이다. 이로써 미제는 자기의 강도적인 침략적본색과 호전성을 백일하에 드러내놓았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격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보다 큰 위험성을 띠고있다.
올해벽두부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제2사단의 병력과 땅크, 장갑차, 포무력들이 동원되여 경기도 동두천일대에서 지상합동화력타격연습에 광분하였으며 해외기지들로부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 특수작전기, 순찰기, 공중급유기, 지휘기들이 남조선강점 미공군기지들에 련이어 기동전개되고 괌도의 기지에서 리륙한 핵무기적재용《B-52H》전략폭격기가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폭탄을 투하하고 기지로 돌아가는 위험천만한 연습이 감행되였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은 그 무슨 《즉각 대응》이니 뭐니 하면서 미국남조선《련합공군사령부》를 창설하며 북침핵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하는 새로운 《작전계획》을 완성할데 대하여 떠들었다. 미제의 제2조선전쟁준비는 최종완성단계에 이르렀다. 이제 남은것은 미제가 전쟁방아쇠를 당기는것뿐이다.바로 이러한 때에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전쟁전야에만 볼수 있는 극히 모험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고 일종의 선전포고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며 대결과 전쟁을 원치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벌릴 때마다 그들이 알아들을만큼 주의도 환기시키고 경고도 하면서 무모한 북침전쟁준비책동을 중지할것을 거듭 요구하여왔다.
그러나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우리의 성의있는 이 모든 노력에 전면도전하여나섰다.그들은 이번에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리면서 감히 제2의 조선침략전쟁도발을 기도하고있다.
미제는 이미 우리 공화국을 굴복시키기 위하여 위협공갈, 유화전술, 심리모략전 등 모든 수법들을 다 써보았다. 그러나 그것들이 우리에게 통하지 않게 되자 분별을 잃고 무모하게도 힘을 행사하는데로 나오고있다.
지난 기간 미제는 조선침략전쟁준비를 체계적으로 갖추어왔다. 우선 군사작전체계를 최종적으로 완성하였다. 미국방성은 태평양군이 담당하고있던 페르샤만지역의 군사작전을 중동군이 담당하게 하고 태평양군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작전에만 전념하게 하였다.
남조선강점 미제8군과 미국본토의 미제3군을 야전군체계로 개편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군은 물론 미국본토의 병력까지 미제8군사령부의 휘하에 두었다. 미제는 조선반도에로의 신속한 무력이동을 위해 이미전에 미군수송사령부를 새로 내오고 《사전집적함선대》를 일본주변해역에 배치하였으며 일본의 민간항과 비행장 등을 총동원하도록 하는 체계를 세워놓았다.일본본토와 오끼나와, 괌도, 하와이 등의 미군기지들에는 군사장비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미제는 임의의 시각에 미국본토무력, 미태평양군무력, 남조선강점 미군과 일본《자위대》, 남조선괴뢰군무력을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기습선제타격하려 하고있다.
미제가 이라크주변에 침략무력을 집결하고 전쟁연습을 벌리다가 이라크를 기습선제타격한것은 잘 알려져있다. 미제호전광들이 이라크에서 한것처럼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무력증강책동과 전쟁연습을 벌리다가 불의적으로 북침전쟁을 도발하지 않으리라고 누가 담보하겠는가. 력사는 침략자들의 무력증강과 군사연습이 전쟁으로 전환된 사실들을 수많이 기록하고있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량립될수 없다. 미제호전광들이 벌리는 광란적인 합동군사연습은 대화부정, 평화파괴행위이다.
범죄적목적실현을 위해서는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것이 미제국주의자들이다. 이런 전쟁광신자들은 말로가 아니라 총대로 다스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총대만이 통하기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의 안전도 평화도 총대우에 있다 .우리는 수십년동안 총대를 튼튼히 준비해왔으며 전국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시키였다. 우리 군대의 대응조치에는 한계가 없으며 예측할수도 피할수도 없다. 우리의 령토, 령해, 령공에 대한 0.001㎜의 침범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는것이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한 우리 혁명무력의 철석의 의지이다.
단결은 총대의 위력을 배가한다. 우리의 단결은 위대한 선군사상에 기초하고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선군혁명단결이다. 우리의 선군총대에는 백두산의 번개와 우뢰를 휘여잡고 무서운 불벼락을 터쳐 밀려오는 천만대적을 단숨에 쓸어버리시는 전설적인 천출명장의 무비의 용맹이 비껴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핵무기로도 당해낼수 없다.
만약 미제가 남조선괴뢰들과 작당하여 위대한 선군령장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과 기질을 오판하고 끝끝내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수십년세월 다져온 모든 군사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적들에게 천백배의 무자비한 섬멸적보복타격을 가하고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선군총대가 침략자들에게는 자비를 모른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