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와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가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의 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1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방대한 침략무력의 동원하에 벌어지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한 미국의 새 행정부의 약속이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침략적야망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또 하나의 증거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또한 전쟁전야에만 찾아볼수 있는 극도로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이며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으로, 전쟁선포로 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보수당국의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사태발전을 예측할수 없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였다고 하면서 이에 대처하여 발표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험적이고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할것과 미국이 남조선에 있는 모든 침략무력을 당장 철수시킬것을 성명은 강력히 요구하였다.
같은 날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주의청년운동도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의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