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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254)
   크나큰 믿음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42(1953)년 7월 어느날 황해제철소(당시)를 찾으시였다.

형체마저 알아볼수 없이 파괴된 용광로와 해탄로를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제철소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에 오르시였다.

주석께서는 이윽고 로동자들을 향하여 조용하면서도 확신에 찬 어조로 인민경제를 복구하는데는 중공업부터 해야 하고 황해제철소를 복구하는데는 평로부터 해야 한다고, 그래야 모든 인민경제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철을 얻을수 있다고, 공장을 복구하자고 해도 철이 있어야 하고 집을 짓자고 해도 그렇고 천을 짜자고 해도 그렇고 문제는 강철이 있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미국놈들이 파괴한 작은 평로자리에는 더 큰 평로를 세우고 초가집자리에는 벽돌집을 지어서 복구건설에서도 미국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곳 로동계급은 그후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페허우에 1호평로를 일떠세우고 영광스럽게도 그이를 모시고 첫 출강식을 진행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황해제철소 로동계급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황해제철소는 전후경제건설의 <1211고지>》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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