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60돐에 즈음한 사진전시회가 16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장에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진행하신 력사적인 활동을 수록한 사진문헌들과 로씨야인민이 이룩한 성과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개막식에는 문재철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대리,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홍선옥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과 왈레리 쑤히닌 주조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자들은 새 세기에 들어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전 대통령사이에 여러 차례의 상봉이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 공동문건들이 채택됨으로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조선인민과 로씨야인민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리마문화회관에서 예술영화 《영원한 전우》(제1, 2부)를 감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