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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재앙을 불러오는 자멸행위》-일본 핵연료수송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재앙을 불러오는 자멸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일본이 프랑스에서 약 1.8t에 달하는 핵연료를 수송하려 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2척의 선박이 프랑스의 한 항구에서 핵연료를 선적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최근시기 일본에서 핵무장화망언이 공공연히 튀여나오더니 그것이 현실화되고있는것이다.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일본의 핵연료수송이 사상 최대규모이며 그만한 량이면 225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다고 하면서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인한 핵연료류출은 인류에게 재앙으로 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국제원자력기구도 그것이 핵무기생산에 쓰일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일본이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그것도 성차지 않아 일본이 막대한 량의 핵연료를 또다시 끌어들이려는 속심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뻔드름하다. 한마디로 찍어말하면 일본은 핵무장화흉계를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다. 몇가지 사실을 보자.

어느 한 국제위원회는 일본이 《플루토니움을 생산하는 유일한 비핵무기국가》라고 하면서 일본 아오모리현의 록까쇼에 페핵연료를 재처리하여 해마다 1,000개의 핵무기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플루토니움을 생산할수 있는 공장이 있다고 까밝혔다. 일본의 한 신문은 일본이 2005년말 시점에서 국내외의 원자력시설들에 보유하고있는 플루토니움총량은 원자탄인 경우 4,400여개를 제조할수 있는 량에 해당된다고 전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이미전에 미중앙정보국은 일본의 핵무기보유가능성에 대해 인정하였다. 일본의 고위정객들도 자기들이 《마음만 먹으면 핵폭탄 수천개를 만들수 있》으며 그렇게 할수 있는 기술적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시인하였다. 전 일본수상 나까소네가 《핵문제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에 제안하고 일본의 핵무기생산 및 반입, 배비를 금지한 《비핵3원칙》의 개정문제를 공식적으로 론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의 론리의 본질은 일본이 핵으로 무장해야 한다는것이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최근 일본이 프랑스로부터 많은 량의 핵연료를 끌어들이려고 부산을 피우는것은 그들의 핵무장화가 가설이 아니라 현실로 닥쳐오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시사해준다.

일본은 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오늘까지도 버리지 않고있는 위험하고도 야심적인 나라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가슴속에서는 핵야망이 무섭게 꿈틀거리고있다.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게 원자탄피해를 입은 일본은 거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저들이 패한것이 군사력이 약한탓에 있다고 여기면서 군사대국화와 핵무장화를 실현하여 패전의 복수를 하고 군국주의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바로 여기에 일본의 핵무장화책동의 침략성과 위험성이 있다.

핵무장화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변함없는 야심이며 군사대국화실현의 전략적목표이다. 일본은 군사대국화에 해외팽창야망의 운명을 걸고 무제한한 군사비확장을 추구하면서 새형의 현대적무장장비개발,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오늘 일본의 군사장비생산과 《자위대》의 무장장비현대화는 세계군사렬강들과 어깨를 겨루는 수준에 있다. 이제 남은것은 핵무장화를 실현하는것뿐이다. 이로부터 일본은 해외에서의 핵연료의 반입과 저축에 극성을 부리며 핵무장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군사대국화와 핵무장화를 추구하는 일본이 갈 길이란 뻔하다. 그것은 해외침략의 길이다. 일본이 핵날개를 갖추고 해외침략의 길에 나선다면 인류에게 얼마나 무서운 참화와 재난이 들씌워지게 될것인가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광범한 국제사회계가 일본의 핵야심이 몰아올 파국적후과를 예상하고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뱀은 허울을 벗지 본성을 버리지 않는다. 일본이 바로 그렇다. 그들은 핵무장화를 통해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고 아시아와 세계정복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일본의 핵무장화책동은 이처럼 매우 심각하고 반동적이며 엄중하다. 세계는 위험한 핵야심을 품고있는 일본을 예리한 눈길로 주시하며 경계심을 높이고있다.

일본의 핵무장화는 곧 자멸의 길이다. 일본은 허튼 꿈을 버리고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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