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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침략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시체와 죽음뿐이다》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침략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시체와 죽음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신성한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전쟁의 먹구름이 밀려오고있다. 하늘과 땅, 바다에 침략의 무리들이 이리떼마냥 쓸어들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더이상 통제할수도 예측할수도 없을 정도로 최악의 위기국면에 처해있다. 한점의 우발적인 불꽃에 의해서도 전쟁이 터질수있는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였다.

조선반도에서의 전쟁발발은 곧 그 경내를 벗어나 세계에로 파급되게 될것은 뻔하다. 인류의 운명과 발전에 치명적후과를 남길 이 위험한 사태를 몰아온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있다.

우리 인민은 누구보다도 평화를 사랑해왔다. 오래전부터 렬강들의 각축전의 희생물이 되여 전쟁의 중하속에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은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소원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평화에 대한 우리 인민의 이 절절한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전쟁의 방지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남조선에서 전쟁의 근원인 미군을 철수시키고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이 내놓은 공명정대한 평화제안들은 수없이 많다. 국제사회계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왔으며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무력을 철수시키고 조선의 통일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며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파괴하는 행동을 즉시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그때마다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군사적망동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이미 세상에 악명을 떨치고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세력들이 벌리고있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전신이라고 말할수 있는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미국은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강행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면치 못하였으며 결국 이 모험적인 침략전쟁연습을 1993년에 중단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 미국이 이 침략전쟁연습을 중단하였다고 해서 대조선군사적압살야망을 버린것은 아니였다. 미국은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조선반도에 대한 군사적통제권과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범죄적기도로부터 출발하여 1994년부터는 명칭만 바꾼 《련합전시증원연습》을 해마다 벌려왔으며 이것 역시 그 침략적, 범죄적성격을 가리울수 없게 되자 지난해부터는 《키 리졸브》라는 명칭을 단 합동군사연습을 남조선괴뢰군의 《독수리》연습과 결부시켜 진행하고있다.

이것은 《유사시》해외로부터 미군무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남조선괴뢰군과의 협동작전밑에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고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본심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조선반도를 두고 세계는 《극동의 화약고》라고 부르고있다. 방대한 무력이 서로 대치되여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엄혹한 정치군사적대치상태를 형상적으로 비유한 말이다.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정세의 악화를 바라지 않는다면 정세발전에 미치게 될 엄중한 후과를 타산하고 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행동을 삼가하여야 할것이였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더욱 심사숙고하여야 할 때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로 말미암아 북남관계가 전면적파탄의 위기에 처하고 우리 인민군대는 남조선괴뢰군무력과의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

이런 조건에서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는데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남조선괴뢰호전세력들을 우리와의 대결국면에로 사촉하는 행위를 하지 말았어야 할것이였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미국은 그 무슨 《한미동맹》을 운운하면서 이른바 《방어》의 외피를 씌우고 남조선괴뢰호전세력들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는짓을 서슴없이 감행해나섰다.

현재 남조선전역에서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세력들이 방대한 침략무력과 첨단전쟁장비들을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지상과 공중, 해상으로부터 기습선제공격하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여기에는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병력 2만 6,000여명과 남조선괴뢰군 군단, 함대사령부, 비행단급 부대 등 수십만의 대병력이 참가하였다. 또한 미제3함대소속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스테니스》호 타격집단이 조선동해수역에 밀려들고 해외로부터 《F-16》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 전자장애기, 공중급유기 등 각종 비행기들이 남조선의 공군기지들에 날아들었다.

이번 군사연습에 동원된 무력의 규모로 보나 연습기일이 지난해보다 2배로 늘어났다는 사실로 보나 올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종전의 군사연습들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북침전쟁도발을 노린 위험한 군사적망동이라는것은 더 론의할 여지조차 없다.

미국의 이번 합동군사연습소동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괴뢰들에게 《유사시》 미국이 적극적으로 뒤받침해주겠으니 걱정말고 대북선제공격을 위한 북침전쟁도화선에 불을 달라고 사촉하는것이나 같다.

더우기 경악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도리여 우리 공화국에 대해 《과잉반응》이요, 그 무슨 《자제》요 뭐요 하고 헛나발을 불어대고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말대로 하면 강도가 남의 집앞에 들어와 총칼을 휘두르며 위협해도 주인이 팔짱끼고 가만히 앉아있으라는것과 같다.

이것은 결국 우리로 하여금 경계심을 늦추고 탕개를 풀어놓게 한 다음 그 기회에 불의에 선제타격을 들이대겠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다.

미국의 이러한 날강도적인 수법이 다른 나라들에는 통할지 몰라도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할 성스러운 사명을 지니고있는 우리의 혁명무력에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때문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나라앞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 침략자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살피며 우리 공화국의 하늘과 땅, 바다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튄다면 가차없이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이것은 조국의 안전과 자주권, 존엄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공화국과 혁명무력의 응당한 자주적권리의 행사이며 침략자라면 그가 누구이든 지구의 그 어디에 숨어있든 절대로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려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담대한 배짱과 굳센 의지의 과시이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야말로 긴장격화와 전쟁만을 추구하는 전쟁광신자들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력사적사실들은 우리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모한 적대시정책을 걷어치울데 대하여 주의도 환기시키고 경고도 하면서 알아들을만큼 강조하였지만 그것이 소용이 없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제 남은것이란 오직 하나 침략자, 전쟁광신자들을 말이 아니라 총대로 다스리는것뿐이다.

미제의 침략전쟁도발책동에는 무자비하고도 단호한 정의의 통일대전으로 대응하여야 한다는것이 수십년간에 걸치는 반미대결전이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있는 진리이며 교훈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선군으로 다져진 우리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

만일 적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령토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장 강력하고 통쾌한 반미성전, 통일대전을 벌려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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