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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36)
   호주의 구실을 다하도록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6(1947)년 9월 어느날 함경북도 경성군을 찾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녀사께서는 인민들이 드높은 건국열의를 안고 새 조선건설에 떨쳐나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현실에 내려가 아래단위들을 어떻게 도와주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들이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자 녀사께서는 공장이나 탄광, 림산같은데 자주 나가봐야 그곳 실정도 알고 로동자들의 생활형편도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해방전에는 자본가나 기업가가 자기 돈벌이를 위하여 로동자들을 마구 혹사하였지만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된 오늘 인민정권기관은 로동자들의 모든 생활을 책임적으로 돌봐주는 호주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녀사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건국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검박하고 겸손하며 관료주의를 없애고 인민을 위하여 일한다는 자각을 늘 잊지 말데 대하여서와 인민정권기관들이 학교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등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 다녀가신후 이곳 일군들은 그이의 말씀대로 호주의 구실을 다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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