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엄중한 군사적도발, 로골적인 침략위협》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미국과 리명박패당의 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폭로된것처럼 내외호전세력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남조선전역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전쟁연습에는 2만 6,000여명에 달하는 남조선, 해외주둔 미제침략군과 수십만의 괴뢰군, 예비군, 미해군의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비롯한 방대한 무력과 최첨단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연습기간도 지난해에 비해볼 때 무려 2배로 늘어났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나선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고 로골적인 침략위협으로서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킨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해치기 위한 미제와 리명박패당의 범죄적인 공모결탁의 산물이다.
미국의 호전계층은 그 무슨 핵문제와 《미싸일문제》를 구실로 우리를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의 미국의 리익을 위해 우리에게 서슴없이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줴쳐대고있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무력으로 전조선을 지배하기 위한 미제의 모험적인 전략실현의 기본고리의 하나로 되고있다. 대결과 전쟁에 환장한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은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의 전쟁연습소동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지난해 집권하자마자 미국과 함께 벌려놓은것도 다름아닌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러한 합동군사연습들의 초점을 북침선제공격작전기도에 맞게 미제침략군과 괴뢰군부대들의 련합 및 합동작전능력을 높이며 전반적인 침략전쟁준비를 최종완성하는데 두고있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상전과 주구의 위험한 합작품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내외호전광들은 이번에도 상투적수법대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년례적》이니, 《방어훈련》이니 하고 광고하면서 그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려고 꾀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내외여론을 오도하고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숨기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의 전략적종심, 중요거점들을 기습타격하는 방법으로 전면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전형적인 핵선제공격연습이다. 이번 불장난소동의 공격적성격과 위험성은 연습에 참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 그리고 대폭 늘어난 훈련기간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투입된 침략무력에 있어서나 연습기간에 있어서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류례없는 사상 최대의 북침핵전쟁연습이였다.
더우기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는 《무력화》타격을 기본으로 하는 《작전계획 5027》에 따라 감히 우리의 심장인 평양을 노린 시가지훈련, 특수전수행을 위한 《유격훈련》, 기계화무력기동훈련, 비행대들의 공중타격훈련, 함대기동훈련, 산악훈련 등 극히 도발적인 공격작전들이 벌어졌다. 옹근 하나의 대규모전쟁을 능히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무장장비들이 대량적으로 투입되여 상대방에 대한 공격훈련을 맹렬히 벌린 이 불장난소동이야말로 명백히 핵시험전쟁, 예비전쟁으로 악명을 떨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의 재판으로서 사실상 현대화된 전쟁장비, 수정보충된 작전안 등으로 볼 때 그보다 더 위험한 전쟁광란이였다.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방어》니 뭐니 하였지만 그 어떤 술책으로써도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범죄적기도가 뚜렷이 내포되여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엄중성과 위험성을 가리울수 없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남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그 어느때보다도 격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감행된것으로 하여 더욱 위험천만한것이였다.
최근 북남관계는 리명박패당의 악랄한 동족대결소동으로 하여 수습할수 없는 최악의 위기국면에 처하였다. 사실상 북남관계는 사소한 충돌이나 우발사고가 즉시에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말그대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놓여있다. 특히 미일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군부는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준비에 대해 《미싸일발사준비》라고 생떼를 쓰면서 숱한 지상, 해상요격수단들까지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집중배치하였다. 이런 속에 화약고옆에서 불장난을 하는것이나 다름없는 위험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이미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한 호전광들이 아니고서는 쉬이 엄두를 낼수 없는 실로 모험적인 망동인것이다. 우리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이며 일종의 선전포고라고 강력히 단죄규탄한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미제호전광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우려를 무시하고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함으로써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야망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는것을 스스로 립증하였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동족사이의 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면서 전쟁열에 미쳐돌아가는 리명박패당의 반통일적이며 호전적인 정체는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내외호전세력이 감행한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엄중히 유린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에 커다란 해독을 끼쳤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막을 내리였다. 하지만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사라진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증대되고있다. 내외호전세력이 이번 북침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임의의 시각에 우리를 선제공격하기 위한 작전적능력을 더욱 완성한 반면에 조미, 북남사이의 군사적대립과 불신은 한층 격화되였다.
현 사태는 우리로 하여금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철옹성같이 지키기 위해 선군의 총대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내외침략세력들의 호전적망동을 경각성있게 주시하며 불의의 정황에 대처할 만단의 전투태세를 견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침략자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살피며 우리 공화국의 하늘과 땅, 바다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튄다면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징벌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한것은 북침전쟁을 도발하는 내외호전광들을 지구상에서 깨끗이 쓸어버릴 우리 혁명무력의 결사의 각오와 철석의 의지를 명백히 선언한것이다.
미제와 리명박패당이 어리석게도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는 그들이 예측할수 없는 단호하고도 섬멸적인 보복타격으로 침략자들을 일거에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