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속에 칼을 품고 <대화>타령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역도가 얼마전 괴뢰해군사관학교졸업식이라는데 나타나 또다시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남북은 대결이 아니라 상생과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졸개들도 그 무슨 《조건없는 대화》를 운운하면서 마치도 저들에게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었다.
역적패당이 북남대화와 협력을 완전히 말아먹은 저들의 범죄행위를 가리워보려고 지금껏 속에도 없는 《대화》와 《협력》을 광고해왔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따라서 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늘어놓은 이번 수작들도 그 기만성에 대해 구태여 까밝힐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역적패당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외세와 함께 북침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그따위 수작을 한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 결론부터 내린다면 역적패당의 《대화》타령은 북침전쟁불장난을 벌려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직전의 위험한 국면에 빠뜨리고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최악의 위기국면에 몰아넣은 저들에 대한 내외의 비발치는 규탄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허튼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북과 남이 《대결이 아니라 상생과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리명박역도의 수작이 얼마나 황당무계한것인가를 보자.
역도가 그따위 소리를 하는 순간에도 남조선에서는 북침을 가상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 수십만의 대병력과 미제의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최신예전투폭격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최첨단전쟁장비들이 우리 공화국을 공격목표로 삼고 벌린 그 불장난으로 하여 북남관계가 위험천만한 접전전야에 처한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모해하고 《북침통일》야망을 이루어볼 심산으로 대결과 전쟁에 미쳐돌아가는자들이 《상생, 공영》이니, 《대화》니 하고 떠들고있으니 그것이 과연 어디에 통할수 있겠는가.
도적이 제발저려 한다는 격으로 북남관계를 파탄시켜 전쟁의 문어구까지 끌고간 리명박패당은 그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요즘 그 어느때보다도 《상생, 공영》이니, 《대화》니 하는 수작들을 뻔질나게 늘어놓고있다. 말하자면 북남관계파괴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위장해볼 심산으로 때없이 불쑥불쑥 내뱉는것이 바로 역적패당의 《상생, 공영》타령인것이다.
역도패당이 그 무슨 《조건없는 대화》를 운운한 속내도 빤드름하다.
리명박역도는 집권하기 바쁘게 그 누구의 《핵포기》와 《개혁, 개방》을 북남관계개선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역도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핵포기》가 있기 전에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진전시킬수 없다고 생떼를 부렸고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면서 그에 배치되는 반공화국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000》을 한자도 고치지 않겠다고 악을 썼다.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조건》들을 내걸고 북남대화와 협력의 문을 닫아매고 대결을 격화시킨 장본인이 역적패당일진대 이런자들이 도대체 무슨 체면에 《조건없는 대화》를 감히 입에 올린단 말인가.
부언하건대 리명박패당이 《상생, 공영》이니, 《대화》니 하고 떠벌인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과 끝까지 대결하며 북침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는 간악무도한 흉심을 가리우기 위한 언어유희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리명박역도는 《대화있는 대결》을 부르짖으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다가 종당에는 제명도 못살고 죽은 《유신》독재자의 망령을 부르고있다. 대화와 대결은 량립될수 없고 속에 칼을 품은자들과는 마주앉는다고 해도 아무것도 해결될것이 없다. 외세와 야합한 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계속되는 한 북남대화의 문은 언제 가도 열릴수 없고 설사 열린다고 해도 그것은 새로운 대결의 마당으로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대화와 협력을 바라고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있다면 외세와 한짝이 되여 동족을 해치려는 자세와 립장부터 허물어야 하며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즉시 철회하여야 한다.
리명박패당은 이런 정책전환이 없이 빈 《대화》타령을 늘어놓을수록 저들의 추악한 반통일적정체만이 더욱 드러나게 될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여론을 기만우롱하는 어리석은 망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