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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과 일화(255)

   하나의 일과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1월 초 어느날이였다.

경위대원들의 식당을 찾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그들이 미처 보고드릴 사이도 없이 곧추 가마있는데로 가시여 뚜껑을 열어보시였다.

주석께서는 깨끗하게 부신 가마안을 보시고 무엇을 먹었는가고 누구에게라 없이 물으시였다.

대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었다고 대답올리자 그이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나는 동무들에게 거짓말을 한 일이 없는데 동무들도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다정하게 말씀하시였다.

하나, 둘 머리를 떨구는 대원들에게 왜 말들이 없느냐고 그이께서 재촉하시자 제일 어린 대원이 사실은 잡곡밥에 소금국을 먹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주석께서는 그들속에 있던 련대장을 바라보시며 어디에 가면 예비식량이 있고 어디에는 저장해둔 남새와 고구마가 있으니 빨리 실어다 먹이도록 하라고 이르시였다.

주석께서는 그후부터 아침저녁으로 식당에 오시여 전사들의 식생활을 직접 알아보군 하시였다.

식당을 돌아보시는것은 김일성주석의 하나의 일과로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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