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파렴치한 침략야망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미호전세력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F-22A》전투기를 비롯한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린것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미제는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함께 모험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 오끼나와부근에서 가데나미공군기지에 배비된 《F-22A》전투기들과 일본《자위대》의 《F-15》전투기들이 공군합동군사연습을 벌렸다. 이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다.
미제는 저들이 감행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뭐니 하면서 그 범죄적성격을 미화분식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수법으로 그 침략성과 위험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미호전세력이 벌리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것으로서 그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야망의 발로이다.
미국이 이번에 감행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과 해외에 주둔하고있는 2만 6,000여명의 미제침략군과 수십만의 남조선괴뢰군병력, 미핵항공모함 , 핵잠수함 등 해상기동타격무력이 동원되였다.
미제는 이번 전쟁연습에 앞서 본토로부터 《F-16》전투폭격기들과 400여명의 공군병력을 계획보다 앞당겨 남조선의 수원공군기지에 끌어들였으며 해외기지로부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 전자장애기, 공중급유기 등 각종 비행기들을 오산, 군산공군기지들에 이동전개시켰다. 괌도를 비롯한 조선반도주변에는 《B-52H》, 《B-2A》전략폭격기들과 《F-22A》전투기들을 전개시키고 즉시 전투동원태세에 진입시켰다.
이런 가운데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현대적무력이 동원되여 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거기에 투입된 침략무력에 있어서나 기간에 있어서 력사상 류례없는 극히 모험적인 북침공격작전연습, 핵시험전쟁이였다.미제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제2조선전쟁도발준비를 보다 완성하였으며 우리를 엄중히 위협공갈하였다.
미국은 앞으로도 최신무장장비들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들을 계속 벌리려 하고있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을 기습선제타격하는데서 최신무장장비들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군사기술적우세를 중시하고있는 미제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최신예스텔스전투기라고 자랑하는 《F-22A》를 비롯한 고도기술무기들을 대량 끌어들이고 그것들을 전쟁연습에 동원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조선반도《유사시》 고도기술무기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작전으로 속전속결하려는것이 미제의 기도이다. 이번의 대규모전쟁연습은 그에 따른것이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야망을 변함없이 추구하며 우리를 한사코 힘으로 압살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와 미국은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다. 상대방이 자기를 먹겠다고 칼을 벼리는데 힘을 키우지 않고 팔짱을 끼고 가만히 앉아있는것처럼 어리석은짓은 없다.
자기를 지키자면 자체의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 자체의 강력한 힘이 없으면 자주권수호는 물론 나라와 민족의 안전도 지킬수 없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실생활체험을 통해 뼈에 깊이 새긴 력사의 교훈이다.
미호전세력의 반공화국군사적광란으로 조선반도에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자위적국방력을 보다 튼튼히 다져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미제의 무모한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최고리익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것은 지극히 정당한 자주권행사이다.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전쟁방지의 믿음직한 방패이며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튼튼한 군사적담보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제의 대조선침략책동에 대처하여 전쟁억제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