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지도밑에 요영구회의가 열린 때로부터 74돐이 되는 날을 맞이한 조선인민은 력사의 그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당시 일제는 수많은 무력을 동원하여 유격구를 겹겹이 포위하고 항일근거지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버리기 위한 《토벌》작전을 집요하게 벌렸다.
적들은 한되박의 쌀도 유격구에 들어가지 못하게 식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혁명대오를 분렬와해하기 위한 파괴음모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이 모든것은 항일근거지들을 인간세상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된 절해고도로 만들어 그것을 철저히 초토화하고 질식압살하기 위한 일제의 대살인광대극이였다.
이런 정세하에서 일부 사람들의 주장대로 이미 로출된 유격구를 보위하는데만 몰두한다면 혁명군은 결국 군사적으로 피동에 빠지게 되며 적들의 끊임없는 소모전에 말려들어 다년간에 걸쳐 육성한 혁명력량을 보존할수 없었다.
조성된 정세를 비범한 예지로 꿰뚫어보신 주석께서는 주체24(1935)년 3월 27일 요영구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유격구를 해산하고 광활한 지대에로 진출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석께서는 연설에서 유격구를 해산하고 광활한 지대에로 진출할데 대한 전략적방침과 그 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유격구를 해산하는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격근거지인민들속에서 해설선전사업을 광범히 전개하여 유격구해산에 옳은 리해를 가지고 적극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유격근거지의 군중들가운데서 반군사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에서 교양되고 단련된 청소년들을 조선인민혁명군에 받아들여 그 력량을 더욱 확대강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또한 유격구에서 각성되고 교양된 혁명군중들을 적통치구역에 파견하여 그곳 인민들을 반일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데 대하여서도 강조하시였다.
력사적인 요영구회의 이후 조선인민혁명군은 전략적방어로부터 전략적공격의 새로운 투쟁단계로 넘어가게 되였으며 광활한 지대에서 적극적인 대부대유격전으로 일제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