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가 년차총회를 진행하고 주체97(2008)년도 사업을 총화하였다.
기자와 만난 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리남철은 나라의 체육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이룩되여 지난해에도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체육인들은 제29차 올림픽경기대회와 국제축구련맹 2008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등 주요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 51개를 비롯하여 149개의 메달을 쟁취하였다.
또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를 비롯한 국내체육경기대회들과 종목별 기술혁신경기들에서 46명의 선수들이 력기, 륙상, 활쏘기 등 여러 종목의 30여개 세부종목에서 공화국 새기록을 세웠다.
한편 올림픽위원회에서는 축구, 롱구, 권투, 레스링, 활쏘기, 지상호케이, 수영, 륙상종목에 대한 국제강습을 조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