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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위험천만한 전쟁줄타기놀음》-PSI참가기도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험천만한 전쟁줄타기놀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인공위성발사문제를 놓고 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는 남조선보수당국의 책동이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지금 리명박일당은 우리의 인공위성발사준비에 대해 《미싸일발사》니, 《대량살상무기기술》이니 뭐니 하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를 기도하고있다. 실로 무분별하기 짝이 없는 하나의 전쟁줄타기놀음이다.

문제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라는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당치 않은 구실밑에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정치군사적제재와 봉쇄를 가하며 침략과 간섭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헌병대나 다름없는것이다. 그 무슨 《대량살상무기관련물자》의 《불법수송》을 운운하며 임의의 대상들을 무작정 차단, 검색한다는것인데 이 얼마나 도발적이며 날강도적인 행위인가.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를 무시하고 배와 비행기 등을 마구 뒤지고 죄인취급을 하는 그런 무지막지한 망동이 상대방을 자극하여 나중에 어떤 파국적후과를 초래하겠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더우기 문제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기본목표가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이라는데 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남조선의 선행《정권》도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무력충돌까지도 빚어낼수 있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위험성에 주목하고 그 전면참가에 대한 검토자체를 보류한것이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외세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적극 추종하면서 그처럼 모험적이며 위험천만한 소동에 앞뒤를 가리지 않고 서슴없이 뛰여들려 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그들이 그 무슨 《위협》을 느껴서도 아니며 단순히 무지로부터 출발한것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인공위성발사를 기화로 외세와의 야합을 더욱 강화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계략의 발로이다.

우리는 우주개발의 국제적추세에 따라 평화적인 우주진출을 적극 지향해왔으며 이번에 인공위성발사계획을 공개하고 필요한 자료들도 국제기구들에 통보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이러한 자주적권리행사에 대하여 그 누구도 가타부타할것이 못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처음부터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위성발사준비를 두고 한사코 《미싸일발사》라고 우겨대며 국제공조를 통한 《제재》니, 《압력》이니 하고 제일 앞장에서 떠들어댔다. 그들은 우리의 원칙적인 태도앞에서 상전도 기가 꺾이여 꼬리를 사리고있는 지금에 와서도 악의에 차서 동족을 헐뜯으면서 대결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라는 주패장을 뽑아든것은 이미 김빠진 《제재》소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제적규모에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더한층 고취하기 위한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 이것만 보아도 리명박일당이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기 위해 얼마나 분별없이 날뛰고있는가를 똑똑히 알수 있다. 현실은 리명박패당이야말로 동족대결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민족반역의 무리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은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위험한 도화선이다.우리는 그에 대한 립장을 이미 명백히 밝히였다. 만약 리명박패당이 그 전면참가를 실제로 단행한다면 그것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로, 로골적인 평화파괴행위로 될것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기에 그것을 파괴하고 유린하려는자들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리명박패당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전면참가놀음이 곧 저들자신의 파멸을 선고하는 어리석은 자멸행위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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