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1일 평양시 룡성구역에 사는 백살장수자 리성수로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머슴군의 아들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을 겪으며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품속에서 삶의 행복을 누리였다.

그는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농사일을 성실히 하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았다.

편식을 모르고 토장과 남새를 좋아하는 로인은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 않으며 절제있게 생활하고있다.

그는 아직도 터밭을 가꾸며 성의껏 마련한 원호품들을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