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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의 약수와 온천들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안북도에는 많은 약수와 온천이 있다.

도의 여러 지역들에 분포되여있는 약수와 온천들은 자연지리적특성으로 하여 특이한 약효성분을 이루고있다.

룡천약수는 여러곳에서 솟아나는데 2호천의 광물질총량은 2.6g/ℓ, 메타규산은 103.76㎎/ℓ이며 온도는 10℃이다.

강산성인 이 약수는 만성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소대장염, 만성골관절질병 등의 치료에 좋다.

탄산-철천인 구장군의 신흥약수는 두곳에서 솟아나며 2호천의 광물질총량은 0.7g/ℓ, 유리탄산은 1g/ℓ, 메타규산은 47.73㎎/ℓ 이다.

약산성인 이 약수는 만성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 신석증, 고혈압병, 저혈압병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구성시의 신풍약수는 수소탄산-나트리움, 칼시움, 철 등을 함유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만성소대장염, 만성간염, 동맥경화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단순규토라돈천인 운산온천은 2개 지역의 여러 곳에서 솟아나는데 그것들의 성분함량은 서로 비슷하며 온도는 44~56℃이다.

알카리성을 띤 이 온천은 만성위염(과산성), 만성염증성질병, 불임증, 신경통, 외상 및 수술후유증, 여러가지 원인의 만성골관절질병, 습진, 피부가려움증 등의 치료에 특효가 있다.

이밖에 우제온천, 석창온천, 삭주온천 등이 있다.

약수터와 온천의 주변들에는 료양소들이 자리잡고있다.

위분비자극, 리뇨작용, 물질대사촉진 등에 매우 좋은 선천군의 약수리에 있는 옥호동약수터 부근에는 주체36(1947)년 5월에 사회보험옥호동정양소가 일떠섰다.

그후 정양소는 최신의료수단과 유능한 보건일군들을 가진 료양소로 발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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