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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죄지은자의 비렬한 추태》-미국 수감자고문만행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민주조선》은 《죄지은자의 비렬한 추태》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미국의 중대인권유린범죄를 폭로하는 하나의 사실이 전해져 국제적물의가 일어나고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에티오피아출신 영국인 모하메드를 2002년에 체포한 미국은 그가 관따나모수용소로 이감되기전까지 그에게 심한 고문을 들이댔다고 한다.

문제는 미국검찰이 그에게 유죄를 인정할 경우 형기를 감면해줄것이라고 회유하고 다른 테로혐의자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것을 강박하다가 나중에는 석방조건으로 고문받은 사실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빌붙은 사실이다.

이것은 미국이 저들의 인권유린범죄를 은페해보려고 얼마나 비렬하게 놀아댔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법률적견지에서 놓고볼 때 범죄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혐의자에게 가혹한 고문을 들이대는것은 엄격히 허용되지 않고있다.

또 1984년 12월 10일 유엔총회결의 39/46으로 채택되고 1987년 6월 26일에 효력을 발생한 《고문과 그밖의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며 불명예스러운 취급과 처형을 금지할데 대한 협약》은 모든 국가들이 전쟁상태와 그 어떤 비상상태에 놓인 경우라 하더라도 고문행위를 하지 말데 대해 규제하고있다.

여기에는 고문을 비롯한 비인간적인 취급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고 인권유린행위를 없애려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의사와 념원이 반영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까지 수감자들을 비인간적으로 학대하고 멸시하는 인권유린범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와 관따나모미해군기지에서 전대미문의 수감자학대만행을 저질러 악명을 떨치고 국제사회를 격분시킨바 있다.

미군간수들은 수감자들의 옷을 벗긴 다음 사람피라미드를 쌓고 개를 풀어 물어뜯게 하였는가 하면 손과 발을 묶어놓고 앉은 자리에서 대소변을 보게 하였으며 귀구멍에 담배불비벼끄기, 목구멍에 더러운 고무호스를 밀어넣어 강제급식시키기, 녀자들의 속옷을 수감자들의 얼굴에 씌워놓아 이슬람교도남성들에게 최대의 수치를 주는 등 형형색색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멸시를 가하였다.

말로는 차마 다 표현할수 없는 최대의 인간적모욕에 분노와 수치감을 이길길 없어 자살의 길을 택한 수감자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은 미국의 인권유린만행이 어느 정도였겠는가 하는것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게 하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21세기의 최대비화로 락인된 미국의 인권유린범죄가 다름아닌 미국집권자들의 승인과 명령밑에 집행되였다는 사실이다.

이전 아부 그라이브형무소 책임자는 전 미국방장관이 심문과정에 고문을 허용하는것과 관련한 비망록에 수표함으로써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이 집행되였다고 증언한바 있다.

이것은 미국의 인권유린범죄가 개별적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 우발적인것이 아니라 미국당국에 의해 조직화된 국가범죄이며 미국집권자들이 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였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력사는 아직 부모들이 보는앞에서 그 딸을 쏴 죽이고 결혼식장에 폭탄을 퍼부어 피바다로 만들었으며 자기의 살인행위에 대해 자랑삼아 동료들에게 이야기하면서 너털웃음을 짓는 그런 살인악마들을 알지 못하고있다.

어찌 그뿐인가.

인종차별이 극도에 달하고 총기류범죄가 범람하며 살인, 강간, 강도, 사기협잡 등 각종 사회악이 만연되여 《인간생지옥》으로 화한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오죽했으면 국제대사령까지도 지난 40여년간 세계적으로 가장 엄중한 5대인권유린상황을 기록한 나라들의 순위에서 미국을 단연 첫번째로 꼽았겠는가.

인권유린범죄가 극도에 달하여 썩을대로 푹 썩은 미국이 몇가지 범죄사실을 은페한다고 해서 악취가 풍기지 않을리 만무한것이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으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국제사회는 마땅히 미국을 국제인권심판대에 끌어내여 징벌해야 한다.

미국은 다른 나라의 인권허물을 들추어내기전에 제코부터 씻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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