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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대학교 졸업식에서 수상 아소와 방위상 하마다가 우리를 걸고 《주변안전보장환경》이 이렇소 저렇소 하다가 《방위력정비》문제와 미일동맹강화에 대하여 력설하였다.
《자위대》 전 항공막료장은 일본의 《전수방위》전략이 《잘못된 전략》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며 《공격수단으로 탄도미싸일》을 가져야 한다는 망발까지 하였다.
정부와 군당국자들이 공식적으로 나서서 《방위력강화》를 떠들고 《공격》설을 거리낌없이 줴치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지난 세기 피의 교훈을 영영 망각하고 또다시 세계를 향하여 죄악의 군도를 뽑아들었다는것을 말해준다.
일본은 법적으로 정규무력을 가지지 못하게 되여있으며 해외군사작전을 할수 없게 되여있다.
일본이 《공격》을 운운하는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다.
오늘 일본에서 제2차 세계대전후 형식적이나마 유지되여오던 《평화헌법》의 기본정신은 사멸된지 오래며 원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것이 정상이다.
일본은 로골적으로 전수방위전략을 포기하고 해외침략야망을 정책화하고있다.
일본에서 해외침략에 필요한 모든 군사적준비는 다 갖추어져있다. 군사적잠재력에 있어서나 공격무력보유에서 일본은 다른 군사렬강들과 견줄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본토방위》의 간판밑에 벌써 오래전에 《자위대》를 해외침략전쟁을 감당할수 있는 정규무력으로 개편하였다.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와 기동화, 원거리화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일본정부가 우주계획의 기본방향의 하나를 《안전보장분야에로의 위성의 리용확대》로 정한것도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고 선제공격능력을 완비하여 재침의 길에 뛰여들기 위한것이다.
해외팽창을 위한 해상공격능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막강한 공격능력을 갖춘 전투함선인 항공모함형직승기탑재호위함 《휴가》호를 새로 배비하였다.
이것은 일본이 군사력을 자위로만 제한하고있는 《평화헌법》으로부터 탈퇴하고있는 또 하나의 증거로 된다.
일본반동들은 해상《자위대》의 전투함선집단을 저들의 리익이 걸려있는 나라들과 수역들에 파견하는 방법으로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반테로전지원》의 미명하에 륙, 해, 공《자위대》무력을 인디아양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 파병하여 해외군사작전의 전례를 마련하였다. 《해적소탕》을 구실로 소말리아앞바다에 2척의 호위함을 파견하였다.
일본정부와 《자위대》에서 나타나고있는 부산스러운 움직임들은 군사대국화, 재침책동을 합법화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범죄적기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그들이 기회있을 때마다 우리 공화국을 함부로 걸고들며 《위협》이니 뭐니 하며 떠드는것도 군국주의적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이다.
다른 나라와 지역들을 노리는 일본의 전쟁마차는 파멸의 함정으로 달리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