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1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대표는 경애하는 주석님께서는 위대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이께서는 친미사대, 반통일분자들의 민족분렬책동을 짓부시며 민족자주로선, 통일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겨레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께서 가장 공명정대한 통일방안들을 제시하시였기에 온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크나큰 신심을 가지고 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올수 있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각계층동포들을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김일성주석님의 위대한 업적은 영원히 빛날것이다.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위대한 주석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우리 민족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며 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왔다.

온 겨레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남녘의 각계층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의 유훈을 가슴깊이 새기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