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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번영할것이다》
(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번영할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강성대국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불멸의 리정표로 아로새겨지게 될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반세기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다.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또다시 국가의 최고직책에 높이 모신것은 선군조선, 김일성민족의 무궁한 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확고히 담보하는 일대 정치적사변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수령복을 지닌 크나큰 행운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하는 전민족적대경사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으며 선군조선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며 미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는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실현에서 위대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된 뜻깊은 회의이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위성보유국, 존엄높은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치게 되였고 이 땅우에는 벌써 강성대국의 푸른 하늘이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위성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힘차게 두드리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위대한 변혁의 시기에 열린 이번 회의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전도를 열어놓았다.

우리 인민과 온 세계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일심단결의 회의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로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기 위한 투쟁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중대한 계기로, 해와 별 빛나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미래를 펼쳐준 일대 사변으로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장군님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열고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반세기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나날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전무후무한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발전풍부화하시고 사회주의승리의 진로를 밝혀주는 새롭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우리 나라를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과학기술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지시고 선군혁명령도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보람찬 투쟁행정에서 장군님의 특출한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게 되였으며 장군님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다. 이번에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시금 높이 추대한것은 언제나 자기 령도자를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령도자와 끝까지 운명도 미래도 함께 해나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혁명과 건설의 장구한 로정에서 보여주신 특출한 정치실력과 풍모로 하여,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권위는 절대적인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한것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공화국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력사적리정표로 된다.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임은 나라의 정치, 군사, 경제적력량의 총체를 통솔지휘하며 방위력을 비롯한 전반적국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조직령도하는 국가의 최고직책이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영예와 존엄을 대표하는 성스러운 중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심으로써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우리 식의 국가기구체계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양되며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이 만대에 떨쳐지게 되였고 백전백승의 선군정치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영원한 주권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국방의 최고수위에 서계시기에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우리 공화국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며 그 앞길에는 언제나 휘황찬란한 미래가 펼쳐져있다. 바로 이것으로 하여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 오늘의 경사를 놓고 그처럼 기뻐하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고있는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지도기관이 선거되고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할데 대한 법령이 채택되였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으로 끝없이 강화발전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고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는 강성대국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도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전후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켜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던 그때처럼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으시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시기 위하여 년초부터 전설적인 빨찌산식강행군으로 인민군부대들과 전국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 발전소들과 중요대상건설장들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기적과 위훈의 나래를 달아주고계신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활화산처럼 분출되고 강성대국건설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대한 변혁으로 들끓는 우리 조국의 현실과 비상히 앙양된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반영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98(2009)년 국가예산에 대한 법령이 채택되였다. 우리의 조국은 일대 번영기에 확고히 들어섰으며 경제강국건설의 전망은 대단히 밝다.

참으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전당, 전군, 전민이 한마음한뜻으로 철통같이 뭉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회의로, 강성대국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에게 고무적힘을 안겨주는 회의로 우리 공화국의 강성번영의 력사에 영원히 기록될것이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 선군의 기치높이 혁명의 먼길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오늘 끝없이 밝은 전도가 펼쳐지고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선군조선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며 찬란한 미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당과 군대,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실현과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무엇보다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며 일편단심 장군님만을 받들고 따르는 여기에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용을 더 높이, 더 힘차게 떨치는 길이 있고 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는 길이 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니고 혁명의 수뇌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쳐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에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을 더욱 철저히 세우며 장군님의 불멸의 조국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방침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불굴의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선군의 기치높이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커다란 힘을 넣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의 일관한 립장이다.

선군으로 튼튼히 다져놓은 강력한 국방력이 있기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의 보람찬 삶과 행복이 담보되고있다.앞으로도 우리가 나아갈 백전백승의 길은 우리 당이 밝혀준 선군의 길이다.

우리 혁명의 주력군이며 조국보위의 핵심력량인 인민군대에서는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더욱 심화발전시키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 명령지시에 따라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우리는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사업으로 계속 줄기차게 밀고나가며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의 요구대로 국방공업발전을 앞세우고 국방공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온 사회에 군사중시의 기풍을 확립하고 군민일치의 자랑스러운 미풍이 더욱 활짝 꽃펴나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방위원회의 명령,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제때에 어김없이 집행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 국방사업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일적령도를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국가의 최고직책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를 안고 억세게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혁명적기상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힘있게 떨쳐져야 한다.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비약의 폭풍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는 시기에 열린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고있다. 우리의 투쟁목표와 과업은 명백하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우리는 앙양된 이 기세를 늦추지 말고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기초로 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기술혁명수행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완강하게 밀고나가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초소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의 앞장에 서야 할 전위투사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용감무쌍한 일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영웅적위훈에로 이끌고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적으로 돌보는 새로운 대고조시대의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

우리는 당의 국가건설사상과 리론, 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공화국정권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공화국정권은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밀고나가야 하며 인민정권기관들과 일군들은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선군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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