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9년 4월 13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정론 《절세의 애국자》
(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절세의 애국자》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백두산!

광활한 대륙에 억만자락 내리고 동방의 하늘을 기둥처럼 뻗치고선 백두산,

너의 높이도 쳐든 머리와 같이 민족의 존엄 억세게 세우고 너의 눈보라폭풍과 같이 겨레의 용맹 장엄하게 떨치며 얼마나 긍지높은 애국의 력사가 흘러왔는가.

우리 다시 백두산의 이름으로 말한다.

망국의 피멍든 강토에 삼천만의 광복환호가 터졌던 그때 우리 겨레는 전설적영웅 김일성장군님께서 헤치신 백두산눈바람과 밀림의 긴긴 밤을 이야기하며 만고의 빨찌산이 누구인가를, 절세의 애국자가 누구인가를이라는 전인민적인 태양송가를 소리높이 불렀다.

조국을 수호한 포성없는 전쟁의 세계사적전승에 이어 21세기 새로운 번영의 나래를 펴고있는 오늘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는 백두산이 낳은 또 한분의 민족의 구원자 김정일장군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무한한 숭배열이 폭발하고있다.

절세의 애국자,

우리 장군님의 전설적인 기나긴 투쟁력사와 거룩한 혁명생애의 진정한 의미가 여기에 있고 이 땅에 발붙이고 세계를 호흡하시는 그이의 비범한 정치의 심원한 본질이 여기에 있다.

민족의 영웅을 우러러 매혹의 붓을 높이 든다.

백두의 선군바람으로 강성대국을 소리쳐부르는 위대한 김정일애국사상은 이 땅과 온 세계를 진감하는 조선민족제일주의의 도고한 불길이며 21세기 또 하나의 새로운 민족사적기적이다.

(1)

두만강 푸른 물우에 5천년의 무게가 실린 력사의 한순간이 흘렀다.

어느해인가 수천리의 머나먼 외국방문을 마치고 조국에 들어서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사연깊은 두만강가에서 잠시 렬차를 멈추게 하시였다.

그리운 조국에 첫발을 내리시는 순간 《동무들, 조국이요!》라고 하시며 류달리 기쁨에 넘치신 그이께서는 발밑으로 소리없이 흘러가는 두만강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면서 《내 나라, 내 민족…》하시고는 형언할수 없는 심정에 휩싸이신듯 더 말씀을 잇지 못하시였다.

아, 얼마나 만단의 추억을 불러오는 력사의 강인가.

눈물의 어제와 영광의 오늘이 실려있는 조국의 첫 기슭, 력사의 증견강에서 우리 장군님 조용히 불러보신 조국,

두만강과 함께 이 땅의 무게가 달라졌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시대의 민족의 모습을 다시 보고있으며 애국이란 말의 새로운 의미를 온몸에 새긴다.

단순히 지리적개념으로써만 조국의 넓이를 잴수 없게 되였다.

동방의 사회주의의 보루라는 이름으로써만 이 땅의 높이를 다 가늠할수 없게 되였다.

말하라, 두만강아.

약소국의 설음, 망국노의 치욕을 안고 노젓는 배사공도 슬퍼울던 너 눈물의 강우에 어떻게 드넓은 대륙에로 민족의 기상 높이 떨치는 자주화의 선군기관차가 줄기차게 내달리게 되였는가.

무엇으로 하여 작고 곤난한 이 나라가 대세의 흐름을 휘여잡고 력사의 방향을 선도하는 지혜롭고 힘있고 배짱있는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었는가.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심장의 선언이 민족적자존심의 피를 끓인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0돐이 되던 경사로운 12월 24일, 잊을수 없는 그날에 우리 장군님께서 전사들에게 특별히 깊은 뜻을 담아 하신 말씀이 있다.

동무들, 나는 우리 조국을 반드시 강성대국으로 만들 결심이요.

강성대국, 바로 이것이 나의 사상이요.

말씀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실로 5천년의 총화와 후손만대의 미래가 맥박치고있었다.

그렇게도 마음속에 묻어두시고 말없이 심장에 안고오신 민족제일주의의 뜨거운 애국열망을 폭발하신 그 12월의 선언은 선군정치의 승리를 과시하는 개선연설과 같았고 21세기 새시대의 탄생을 선포하는 신호총성과도 같았다.

재부를 늘여 번영을 누리게 하는것도 애국이고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빛내이는것도 애국이다.

그러나 이 모든것우에 빛나는 애국중의 애국은 나라의 처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민족의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는데 있다.

나라의 재부를 창조하는 일은 누구나 할수 있어도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고 그 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 일은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성쇠흥망이 피고진 기나긴 인류사에는 넓은 령토우에 거대한 국가를 세운 건국시조들도 있었고 후손들이 몇백년을 내리며 번영을 누릴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놓은 대국공신들도 있었다.이런 위인들은 몇백년에 한번이나 나오는 신화적인 존재로 널리 례찬되여왔다.

문자그대로 《절세》라는 말에 붙여서 부를수 있는 애국자란 바로 민족의 천년운명을 번영에로 이끌어가는 그런 걸출한 위인이다.

민족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그것도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조국을 안아 온 세상을 향하여 강성대국의 높이에 당당히 올려세우시려는 장군님과 같으신 민족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는 그 어느 시대에도 있어보지 못하였다.

이 땅의 세월은 오늘까지 겨레앞에 가장 운명적인 두차례의 애국위업을 내세웠다고 말할수 있다.그 하나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는 광복위업이였으며 다른 하나는 우리 민족을 다시는 그 누구의 억압과 침략을 받지 않는 존엄있고 힘있는 민족으로 일떠세우는 강국건설위업이다.

하나하나가 다 우리 민족 천년의 운명과 만년의 지위를 결정하는 세기적인 최중대과제들이였다.

망국노의 운명에 종지부를 찍는 애국위업은 백두산야를 피로 적신 우리 수령님의 20성상에 걸치는 항일대전의 승리로써 이룩되였다.그렇게 다시 살아난 민족이 또 한번 비약하여 세계속의 힘있는 자주대국으로 솟구쳐오르는 오늘의 애국위업은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전략의 민족사적, 세계사적전승과 함께 닻을 올렸다.

경제적번성의 화려한 광택도 좋다고 말할수 있고 세계의 시선을 모았던 월드컵바람도 나름대로 웨칠수 있다.허나 이보다 몇천몇만배 더 심각하고 중대한 민족사적과제는 오늘을 넘어 후손들의 먼 앞날의 운명까지 담보하는 조선이라는 이 집의 기둥을 어떻게 세우며 그 생존과 번영의 궤도를 어떻게 마련해놓는가 하는것이다.

강국에 대한 열망은 우리의 피속에 흐른다.

원래 그 뿌리와 혈통부터가 범상한 민족이 아니였던 우리 겨레, 인류 4대문명과 나란히 하는 대동강문화를 창조하고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와 천문대, 철갑선을 만들어낸 민족이였음에도 불구하고 40여년이나 식민지렬등인의 피눈물을 삼켜야 했던 우리 민족이였다.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시대에 와서 우리 민족은 몇세기를 내리며 가슴에 응어리진 약소국의 한을 풀수 있게 되였다.

오늘처럼 눈길을 높이 들고 세계를 굽어보고 오늘처럼 가슴부푸는 희망을 안고 후손만대를 생각하게 된 때는 없었다.

오늘에 와서 보면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 새로운 강대국의 탄생을 내다보시면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사회주의건설도 승리에로 이끄신것이 아니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젖어든다.

그렇다. 20세기의 백두산호랑이는 일제의 백만대군을 항복시킨 민족의 전설적영웅이시였다면 21세기의 백두산호랑이는 유일초대국과 맞서 이 땅의 존엄과 번영을 수호하시는 대국명장이시다.

참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애국전설이 아닐수 없다.

강성대국건설과 같은 용감무쌍한 기치는 진정한 민족주의의 위대한 화신이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높이 드실수 있다.

김정일장군,

우리는 민족의 이름으로 이 성스러운 존함을 다시 불러본다.

아마도 이 세상에 우리 장군님처럼 조국과 민족을 그렇듯 사무치게 온몸에 부둥켜 안으시고 그렇듯 눈물겨운 애국의 한평생을 사시는 정의인, 열의장군은 없으리라.

날을 따라 높아가는 백두산장군의 세계적인 위인상에서 커다란 흥분을 받아안은 전사들이 장군님께 끝없는 매혹과 경탄의 목소리를 아뢰인 일이 있었다.

이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세계에나 대고 나를 찬양해서 무슨 의의가 있는가고 하시면서 세계속의 김정일이 아니라 민족속의 김정일을 보아야 한다, 진정한 민족주의자가 되여야 참다운 령도자라고 말할수 있다, 나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조선민족제일주의를 하자는것이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애국자의 위대한 심장에서만이 울려나올수 있는 시대의 금언이였다.

조국은 무조건적인 사랑의 최고가치라고 하였다.

인간이 삶의 뿌리를 내린 조국, 우리모두가 피와 넋을 나누고 언어를 함께 하는 민족만큼 더 신성하고 귀중한것은 없다.

조국의 운명, 민족의 운명이자 우리들 매 개인의 운명이다.

보통의 인간이나 걸출한 위인도 당이나 국가도 민족과 운명을 같이한다.민족과 떨어진 인생은 뿌리잘리운 나무와 같고 애국이 없는 정치는 심장이 없는 육체와 같다.

력사에 례찬되는 모든 위인들치고 조국과 민족을 생각하지 않은 위인이 없었고 모든 성공한 정치치고 애국을 표방하지 않은 정치가 없었다.그러나 참말로 애국과 정치가 하나로 일치한 례는 흔치 않았다.

21세기를 진동하는 위대한 김정일정치는 인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열렬한 애국의 정치, 가장 진하고 힘있는 민족제일주의정치이다.

모든것이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이것으로 총화된다.

력사의 전진운동을 고무추동하고 선도하는 자주화기치도 오늘의 사회주의위업과 선군혁명전략도 그밑에는 민족제일중시라는 신성한 애국정신이 피줄기처럼 흐르고있다.

그이께서는 붉은기우에 조국을 놓으시고 총대우에 민족을 놓으시였다.

조국과 민족에 대한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하여 우리 장군님의 정치는 사상과 철학이 있고 사랑과 증오도 있으며 피와 눈물이 있고 음악과 노래도 있는 참다운 정치로 언제나 시대와 력사를 뒤흔든다.

21세기 인류자주위업의 빛나는 태양이시기 전에 위대한 민족애의 화신이시고 천하무적의 대군을 거느리신 백전백승의 최고사령관이시기 전에 위대한 애국자이신 우리의 김정일장군,

사람들이여, 우리 아직 그 크나큰 력사의 의미를 다 말하지 못하였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포성없는 사회주의수호대전인 《고난의 행군》의 승리적결속과 함께 반세기의 분렬장벽에 통금을 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뢰성을 울리시였으며 21세기 새로운 총진군의 시작과 함께 삼천리 이 강토와 온 지구에 조선민족의 이름과 같은 아리랑바람이 드세차게 불어치게 하시였던가.

력사는 아직 이런 숭엄하고 경이적인 애국정신을 기록한적이 없다.

우리 장군님은 단신으로 세계제국주의와의 격렬한 대전에서 승리하신것만으로도 한없이 위대하시다.그러나 피눈물의 바다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난의 행군》을 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조선민족제일주의리념을 높이 드신 참다운 애국자이시라는것으로 하여 더욱더 위대하시다.

시대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전세계적범위에서 로동계급의 단결의 함성이 지구를 흔들던 공산주의의 영웅적행진시대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매개 나라들이 독자적인 판단과 자주적인 힘의 크기에 따라 자기의 지위와 운명이 결정되는 시대로 력사의 모습이 바뀌여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 새로운 력사적흐름을 비범한 예지로 통찰하시고 강성대국건설이라는 보다 높은 단수의 민족제일주의기치를 시대의 불길로 높이 추켜드시였다.

하여 력사는 위대한 애국주의의 새로운 영웅서사시를 펼치게 되였다.

(2)

기적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내 나라의 푸른 하늘과 함께 안아보는 민족의 새 모습, 강성대국건설의 영웅시대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력사는 피의 진리로 대답한다.

이 땅의 모습을 세계에 떨치는 조선민족제일주의의 장엄한 시위는 백두의 령장 김정일동지의 총대신념, 선군의 힘이다.

선군, 이는 오늘 백두산하늘아래 우리 민족의 마음을 틀어잡는 가장 진실한 애국의 언어이다.

장군시대의 애국은 어제날의 범상하고 뜨뜨미지근한 애국이 아니라 피가 펄펄 뛰고 정신이 번쩍 드는 용감무쌍한 힘의 철학으로 온다.

선군은 위대한 김정일애국정치, 조선민족제일주의의 대명제이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번영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면서 이런 심중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최근 몇해동안 우리는 지난 시대에는 감히 생각도 못했던 일들을 해놓았다.오늘과 같이 우리 조선이 세계앞에 존엄 있게 나설수 있게 된것은 바로 선군의 기치를 들었기때문이다.우리의 선군사상이 민족을 위한 얼마나 지혜롭고 장한 리념인가 하는것을 오늘은 물론 후세가 더 잘 평가하게 될것이다.…

지구상의 그 어느 민족치고 강국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 민족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한 민족이 자기의 처지와 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혁하는 길은 시대마다 하나같지 않았다.

대륙을 피로 적시는 정복전쟁으로 땅을 넓혀 대국의 이름을 산 민족도 있었고 새로운 문명과 거대한 물질적부를 창조하여 나라의 힘과 기개를 과시한 민족도 있었다.

력사적으로 형성된 대국의 개념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달라지고있다. 령토와 인구수, 물질경제력의 크기로 대국의 지위를 다투던 시대는 지나갔다.

우리는 결코 땅의 넓이나 인구의 크기, 물질경제력으로 대국을 말하지 않는다.세상에는 땅은 넓어도 작게 보이는 나라가 얼마나 많으며 부귀영화를 누리는 민족이라고 해도 힘이 약한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말하는 대국이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정치철학과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힘을 지닌 나라이다.

이 바람, 저 바람에 흔들리고 남의 눈치를 봐가며 자기의 살길을 찾아야 하는 나라는 아무리 땅이 커도 대국이 못되며 아무리 잘 살아도 강국이 아니다.

하다면 강국의 근본징표인 자주적운명개척의 힘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바로 총대에 있다.

총대야말로 민족자주정신의 최고의 철학이며 그 절대적인 힘이다.

총대가 든든하면 작아도 큰 나라가 될수 있고 총대가 약하면 큰 나라도 약자가 될수 있다.

이것이 21세기에 번개친 위대한 김정일대국론이며 투철한 민족수호사상이다.

류달리 복잡한 흥망사를 엮어온 이 땅의 세월을 파헤쳐보면 조선은 력대로 총대에 운명을 걸어온 민족이였다.

드넓은 대륙에 그 모습을 자랑높이 떨쳤던 조선이 쇠퇴의 길을 걷게 된것은 결코 재부가 모자라거나 문명이 뒤떨어져서가 아니였다. 부패한 통치배들이 사대주의를 하면서부터 강대국의 넋이 흐려졌으며 무술에 뛰여난 고구려기질이 태평세월을 떠드는 음풍영월에 자리를 내여주고 그처럼 용감했던 민족의 후예들이 점차 말에서 내리고 손에서 창과 활을 놓으면서부터 군력이 약해져 렬강들의 침략이 잦아지기 시작하였다.

그 나약하고 어리석은 평온과 안락은 남의 《책봉》을 받아 국가의 정사를 펴는 희비극을 낳았고 막대한 무장장비를 갖추고 달려든 수만의 외적앞에 루추하기 짝이 없는 1천명의 군사로밖에 대항할 길이 없어 종당에는 통채로 나라를 먹히우게 하였다.

오늘의 력사도 다를바 없다.

어제는 총대가 약해서 크고 번영했던 민족이 망국의 운명을 면치 못했다면 반대로 오늘은 총대가 강하여 작은 나라가 불패의 강국으로서 존엄떨치고있다.

어떻게 되여 피눈물을 씹어삼켜야 하는 처절한 《고난의 행군》속에서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승리할수 있었으며 어떻게 되여 지난 10여년동안에만도 몇번이나 터질번 했던 세계핵대전을 기적적으로 막아낼수 있었는가.

백두산장군의 선군전략의 힘, 선군정치의 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총대중시사상을 틀어쥐고 선군정치를 하여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할것입니다.》

선군은 단순한 군사만능주의가 아니다.

여기에는 인간도 사회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일색화하여 인류사상 가장 강력하고 정예화된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주체의 사상론에 기초한 참다운 인간완성의 길, 새로운 국가건설전략이 담겨져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국은 사상과 정신력의 대국이다. 가장 확실한 대국의 출현은 새로운 정신력을 가진 새로운 민족의 탄생을 의미한다.

누구는 말하기를 력사는 겉으로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안으로 흐르는 참뜻이라고 했다.

경제건설은 공장을 짓고 집과 거리를 일떠세우지만 선군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사상과 정신을 키운다.

얼마나 연약한 민족이였는가.

울밑의 봉선화마냥 너무도 가냘프고 처량하여 아, 조선아, 너는 왜 남과 같이 굳세지를 못하느냐고 울분을 토한 문사도 있었고 민족개량의 뜻을 품고나선 우국지사들도 많았다.

루추하고 초라했던 민족이 위대한 수령님대에 와서부터 새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우리 수령님께서는 로동계급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켜 몽매하고 나약했던 아리랑민족을 천리마민족으로 키워 세계앞에 내세우시였다.

오늘은 우리 장군님께서 마치보다 더 센 총대정신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시여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사상과 강의한 의지, 가장 큰 힘을 지닌 선군형인간, 선군민족을 탄생시키시였다.

선군형인간이 자주적인간의 최고전형이라면 선군민족은 인류사상 최고의 경지에 오른 민족이라고 말할수 있다.

선군사상을 오늘만이 아니라 몇백년, 몇천년후의 후손들도 대를 두고 이어갈 조선의 넋으로, 위대한 민족정신으로 불 타오르게 하신 여기에 백두령장의 최대의 애국공적이 있다.

선군, 사람들이여 이 말을 가볍게 외우지 마시라.

민족과 조국을 위한 이 거창한 위업밑에 얼마나 진하고진한 피눈물의 만단사연이 깔려있었는지 우리 정녕 다 알았던가.

장군은 고요한 서재에서 책자우에 선군론을 쓰지 않으시였다.바람세찬 전선길에서 온몸의 피와 땀으로 이 성스러운 위업을 결심하시고 완강하게 실천하시였다.말그대로 가슴을 내대시고 완수하신 희세의 애국남아의 심장의 과학, 심장의 정치였다.

나라가 흥하는 시기에조차 선군을 하자고 해도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닐것이다.그런데 공장들이 숨이 죽고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때에 공장이 아니라 전선을 찾고 쌀이 아니라 총대를 먼저 틀어잡으셔야 했으니 그 괴로움과 아픔이 오죽하시였으랴.

보통의 정치가들은 동냥을 하는것마저 최선의 애국이라고 소리쳤을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선뜻 리해하기 힘든 이 길, 여차하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올수도 있는 이 길을 장군님께서는 과감하게 단행하시였다.

참말로 정치가이시기 전에 진정한 애국자이시였다.

애국자이신 까닭에 그이께서는 세상이 다 외면한다 해도 가야 하셨고 쓰러진다 해도 가고 또 가야 하셨다.바로 그래서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는 우리 장군님께서 선군령도의 나날에 조국과 말없이 나누신 신념의 노래가 되였던것이다.

그이도 인간이시였다.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인민들을 위로하고싶으셨고 눈앞에 닥쳐온 생활문제부터 풀고싶으셨다.

그러나 총대보다 쌀을 먼저 생각하면 민족의 운명이 끝장나기에 남몰래 피눈물을 삼키시면서도 전선행을 하신 그이,

장군님께서는 민족이 지워드린 무거운 력사의 짐을 그 누구에게도 떠맡기지 않으셨다.집을 떠나 전선천리에서 빨찌산을 하시면서 자신이 직접 모든것을 결심하시고 하나하나 뼈심을 들이고 피땀을 쏟아 완성하시였다.

풍랑사납던 초도의 배길과 코앞엔 적진이였던 판문점안개길, 한치 발밑엔 천길낭떠러지인 151굽이의 오성산칼벼랑길과 《전선차단》이라고 쓴 보초선의 마지막차단봉을 열고 들어서시였던 1211고지의 지뢰밭길…

장군은 모든것을 다 각오하시였다.

동무들, 이 김정일은 목숨을 내대고 선군의 길에 나선 사람이다, 죽음을 겁나하면 이기지 못한다, 우리가 이렇게 투쟁하다가 설사 쓰러진다 해도 조국과 민족은 우리를 잊지 않을것이다라고 하시며 완강하게 돌진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선군길이 얼마나 어려운 길이였으면 조국의 운명이신 우리 장군님께서 이런 비장한 결심까지 품으시였겠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쩌릿해진다.

선군이야말로 죽음을 각오한 애국, 총폭탄애국이였다.

선군의 피어린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는 지금 우리는 그이께서 가슴속에 품어안으셨던 그 희망이 무엇이였는가를 눈물겹게 읽는다.

우린 벌써 어제날의 세대가 아니다.

선군민족으로 새롭게 력사에 떠오른 우리는 오늘 지구의 가장 용감한 힘있는 주인공이 되였다.

이것은 하나의 완전한 기적이다.

기적은 누구나 창조할수 없다.

조국의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모습을 누리에 빛내여준 이 세기적인 위업, 인류사상 그 어느 영웅남아도 감히 뛰여들수 없는 이 험난한 애국전은 오직 한분 우리의 김정일장군께서만이 감당하실수 있었다.

일제의 총칼에 피젖은 이 나라를 구원해나설자 누구냐고 웨쳤던 망국의 그 세월 수많은 우국지사들과 열혈의 남아들이 나섰었다.

그러나 참말로 조국광복의 봉화를 높이 드신분은 오직 한분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이시였다.

오늘날 민족의 자손만대를 위한 세기적인 애국위업을 떠맡아안으시고 빛나게 실현하실분은 삼천리 이 하늘아래 오직 한분 김정일장군님뿐이시다.

선군의 장검으로 이 땅에는 민족제일주의의 존엄과 백승의 위력을 주시고 저 남녘에는 평화와 통일의 봄빛을 뿌려주시였으며 동방과 세계를 핵참화에서 구원해주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우리 겨레는,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자주적운명개척의 전설적은인이신 위대한 그이께 마음속깊이 최대의 영광과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3)

우리는 세월에 도전하여 민족의 머리를 높이도 추켜들었다.

강성대국, 이것은 내 나라, 이 땅의 영원한 주소이며 위대한 김정일장군세대의 긍지높은 이름이다.

용맹과 힘에 넘치는 이 말로 우리는 세계와 말하고 신념과 희망으로 불붙는 이 말로 우리는 자신을 천백배로 분발시키며 민족의 통일과 후손만대를 내다본다.

21세기를 향하여 새로운 백두산대국이 닻을 올리고있다.

분명 대륙을 울리는 력사의 진동이다.

어디서나 보이며 누구나 말한다.

점차 자기의 고유한 특징을 나타내며 용감하게 걸음을 내디디기 시작한 이 젊고 힘에 넘친 강국의 출현은 지구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있다.

조선을 시야에 두고 미래지향적인 세계정치구도가 급속히 재편성되고있으며 우리가 세계를 보고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세계가 우리를 보고 변화를 보이는, 우리가 웃으면 대륙도 웃고 우리가 분노하면 렬강들이 긴장해지고 우리가 말하면 세계가 행동하는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사실에 있어 오늘날 조선과 같이 세계적인 중압을 단신으로 이겨낸 그런 강대한 정치군사력을 발휘한 나라가 있는가.조선과 같이 작은 나라가 세계정치흐름에 그렇듯 커다란 영향을 미친 례가 있었는가.

우리는 민족적자존심이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써만 강성대국을 부르지 않는다.그것은 무엇보다도 삶이냐, 죽음이냐 하는 우리 민족의 심각한 생존의 요구이다.

오늘날 우리 민족과 같은 작은 나라는 강하지 못하면 번영은 둘째치고 살아 견디여낼수도 없다.

존엄을 바란다면 전쟁을 피할수 없을만큼 강권과 폭력이 살판치고 힘의 《왕국》의 리익과 가치를 위해서는 모든 민족들이 희생되여야 하며 맞서면 《악의 축》으로 매도되는 참을수 없는 《쟝글》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지난날에는 로동계급이 자본의 아성을 짓부시고 착취와 예속에서 해방되는것이 력사적과제였다면 오늘은 모든 민족들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제국주의의 일극통치로부터 자신의 생존과 자주권을 지켜내는것이 근본요구로 나서고있다.

이 새로운 힘의 대결시대에 대답하여 우리는 민족의 생존과 자주적운명의 권리로써 강성대국의 기치를 들었다.

조선의 강대함에 동방과 세계의 평화가 달려있다.

19세기말~20세기초의 전란의 력사는 조선이 약할 때 동방에는 렬강들의 각축전으로 피가 마를 날 없었다는것을 말해주며 그로부터 100년후인 오늘의 현실은 조선이 강할 때 아시아와 세계에 평화와 발전, 번영이 깃든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

강성대국기치는 우리 민족의 심장에 불을 다는 전민족적인 애국총동원사상이다.

어제를 돌이켜보고 오늘에 각성하고 후손만대를 예언함에 있어 이보다 더 심각한 애국, 운명적인 애국, 선견지명있는 애국은 없다.

우리 민족은 21세기 김정일건국신화로 력사의 한장을 기록할 강성대국건설전에 운명을 걸었다.

실로 어려운 과제이다.

그것은 21세기 지평선우에 서있는 아직까지 보지 못한 험준한 산마루와 같다.보통민족은 감히 상상도 할수 없고 막강한 토대를 다진 나라라고 해도 몇대를 이어서나 겨우 빛을 볼수 있는 천년위업이다.그러나 우리는 희세의 선군령장을 모시여 반드시 이 웅대한 애국포부를 이룰수 있다.

김정일장군,

그이는 조선민족이 세기적인 포부를 이루라고 백두산이 낳은 절세의 대국명장이시다.

반만년력사를 통털어 그 언제 그렇듯 위엄있고 거룩하고 담대무쌍하신 장군형위인을 모신적 있었던가.

그이는 사상과 정치철학도 신념과 의지도 령도방법과 전법도 인격과 정서, 그 모습과 필체마저도 명장의 천품을 타고나시였다.

오늘의 지구를 둘러보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국가지도자는 별로 없고 보통의 정객들이 나라를 다스리고있다고 할만큼 우러러바라볼 위인이 없는 허전한 세계이다.

우리 장군님은 온 민족도 다 안을수 있고 세계도 다 안을수 있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장장 두세기에 걸치는 력사의 폭풍을 헤치며 민족과 운명을 함께 해오신 우리 장군님의 애국생애는 대국명장의 영웅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우리 장군님은 그 탄생과 혁명행로부터가 류다르시다.

누구인가 천리수해를 헤치고 올라서 보는 순간 《아, 하느님》하고 무릎을 꿇었다는 성스러움과 신비로움의 메부리인 백두산에서 바로 광명성탄생의 고고성이 울렸다.

이 땅을 장차 백두산처럼 높이도 세우라고 하늘이 전설적위인, 희세의 명장을 내린것이 아니랴 하는 생각이 가슴을 친다.

만리창공을 지붕처럼 떠인 백두산은 하늘이 내린 우리 장군님의 뇌리에 조국에 대한 첫 표상과 함께 대륙적인 기질을 형성시켜주었으며 《창해의 일속》으로 일제의 백만대군을 쓸어눕히시던 백두산김대장의 빨찌산총소리는 그이로 하여금 첫 걸음마를 떼면서부터 하나로 열, 백을 이기는 필승명장의 슬기와 용맹을 타고나시게 하였다.

장군과 시대가 일치되였다.

오늘 우리 장군님은 그 거룩하신 존함 하나만으로도 무진장한 국력과 천만의 대군을 대신한다고 말할수 있다.

한생 통일문제를 연구해오는 남조선의 한 인사는 《민족의 지도자는 분단을 해결할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다시말하여 민족의 아픔을 해결할수 있는 대륙적풍모를 지녀야 한다.》고 말하였다.

물어보자.

과연 그 누가 이 땅에서 전쟁을 막아내고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담보할수 있었으며 과연 그 누가 우리 겨레를 품어안는 통일의 대결단을 내릴수 있으며 과연 그 누가 힘의 제국에 맞서 민족의 장래운명을 책임지고 개척해나갈수 있는가.

삼천리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오직 한분 김정일장군님밖에 없다.

얼마나 불행한 우리 민족이였던가.

렬강들의 쟁탈전의 마당이 되여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던 이 땅, 그렇게 점점 작아지고 병약해지고 멸시를 당하다 끝내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강요당한 우리 민족, 필사적인 항전으로 광복을 이루었지만 외세의 흥정으로 이번에는 나라의 허리가 잘리운채 21세기가 시작된 오늘까지도 지구의 유일한 분렬민족으로 남아 고통과 슬픔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이다.

기나긴 세월 끊임없이 계속되는 민족의 수난사를 영영 끝장내라고 백두산이 안아올린 전설적구세주가 바로 우리의 선군명장 김정일장군이시다.

그렇다.온 민족은 오직 한분이신 우리 장군님께 천년의 운명을 걸었다.

조국은 그이께 오늘과 후손만대의 운명을 맡겨드렸다.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의 기치를 따라 세계의 하늘아래 강대한 조국을 일떠세울 민족제일주의기개가 백두에서 한나로 용용히 굽이친다.

그 누구는 북의 동포들은 민족의 존엄을 위해서는 운명을 거는 유명한 주체주의자들이라고 말했다.더 정확히 말한다면 우리 세대는 민족제일의 힘, 주체를 위해서는 총대에 운명을 건 유명한 선군주의자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인류의 《미국화》로부터 매 민족들이 자기의 자주권을 지켜야 하는 오늘 지구의 동방에는 백두산바람, 선군바람이 불고있다.

하나의 생소한 언어로부터 점차 상상밖의 현실을 만들며 급속히 커지고 강해지고있는 선군은 하나의 위력한 시대적흐름을 이루고있다.이 거세찬 흐름은 제국주의의 힘의 통치로부터 민족의 존엄과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는 정의와 자주의 흐름이다.선군은 이 땅의 존엄과 번영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들의 자주적인 앞길을 열어주는 희망의 불길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지금 허장성세하면서 세계와 모든 민족들의 운명을 제멋대로 좌우지하려 하는것은 시대적착오이며 망상이다.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내정간섭을 일삼는다면 그들에게 차례질것은 고립과 멸망뿐이다.

자주적대는 곧 진리의 대, 승리의 대이다!

백두산민족의 이 강한 자주정신과 백전백승의 위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장군은 오늘의 강성대국건설전에서도 자신의 최후의 승리를 굳게 믿으신다.

자신의 선택과 정치실력을 믿으시며 자신과 운명의 피줄을 하나로 이은 사랑하는 민족과 겨레를 믿으신다.

김정일장군님은 곧 조선이시고 우리의 민족이시며 후손만대 통일강성대국이시다.

민족의 구세주이신 김정일장군님을 21세기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받들고 하늘처럼 숭배하며 따르자.

장군님결사옹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만이 아닌 전체 조선민족의 신성한 삶의 권리, 애국의 권리이다.

그대가 백두산줄기아래 생의 뿌리를 내린 이 나라 민족의 일원이라면 그리고 참말로 애국에 살기를 바란다면 김정일장군을 사랑하시라, 김정일장군을 옹위하시라, 김정일장군을 받드시라.

대륙이 시작되는 동방의 첫 기슭에 선 나라, 제일먼저 해가 뜨는 아침의 나라가 그 모습처럼, 그 이름처럼 세계민족의 숲우에 우뚝 솟아오를 영광스러운 앞날이 눈앞에 보인다.

선군의 피땀을 뿌리며 우리 세대가 건설해가는 오늘의 조국은 장군님모습처럼 성스럽고 장엄하며 아름다운 나라, 지구상에 둘도 없는 제일 첫번째 강성대국이다.

조국이여, 그대의 머리가 더 당당히 창공에 높이 솟고 그대의 가슴이 더 넓게 대륙에 열리고 그대의 주먹이 더 억세게 힘을 뻗칠 선군혁명의 위대하고 광활한 미래를 마중하라.

겨레여, 백두산민족제일주의에 심장의 피를 끓이며 삼천리가 진동하게 환호를 터치라.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만세!(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