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97돐기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4일 금수산기념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각도 소년단대표들과 평양시내 학생소년들, 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최태복, 양형섭, 김중린 등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인사를 드리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 리용철은 보고에서 민족의 태양이 솟아오른 성스러운 날이 있어 조국의 새 력사가 시작되고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참답게 개척해나가는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조선이 김일성조선으로 만방에 밝은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김일성대원수님의 사랑의 력사는 끊임없이 흐르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을 모든 소년단원들이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아버지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며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여 당의 참된 소년근위대로 억세게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소년단기발앞에서 선서하였다.
간부들과 전쟁로병들, 공로자들, 청년동맹일군들이 그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여주고 소년단휘장을 달아주었다.
이어 전쟁로병 박경내,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김성일, 로력영웅 인민체육인 리성희의 축하발언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