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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의 불멸의 자욱 새겨진 만경대갈림길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일을 맞으며 만경대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은 지금 만경대갈림길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있다.

그것은 이곳에 고향보다 먼저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신 위인의 불멸의 발자취가 깊이 새겨져있기때문이다.

주석께서는 주체34년(1945)년 10월 9일 이 갈림길에서 부관에게 《…20년만에 보는 고향이군.… 들어가면 늙으신 조부모님이 계실것이요. 내 인사를 전해주오.…》라고 말씀하시고는 로동계급과 나라의 정사를 의논하시기 위하여 곧바로 강선으로 향하시였다.

만경대는 주석께서 열네살 어리신 나이에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신 때로부터 항일의 나날 한시도 잊으신적이 없는 고향이다.

주석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는 대원들에게 고향의 봄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몸소 지으신 노래 《사향가》도 불러주시였다.

그런 못잊을 곳이건만 그이께서는 해방의 새봄을 안으시고 조국에 개선하시여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을 먼저 걸으시였다.

이렇게 시작되신 현지지도단위는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무려 26,000여곳이나 된다.

조선인민은 위인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 곳에 만경대갈림길혁명사적기념비 《강선으로 가시는 길에서》를 세웠다.

지금도 그날의 뜻깊은 사연을 노래한 가요 《노래하라 만경대갈림길이여》는 조선인민과 세계혁명적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우고있다.

만경대갈림길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1974년 5월 어머님의 고향보다 먼저 온성군 왕재산의 청년건설자들을 찾으신 회령의 갈림길과 잇닿아져있으며 주석께서 타시였던 《인민행렬차》는 오늘도 변함없이 달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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