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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동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총련합회 일군들, 동포들, 심양주재 조선 총령사 등과 중국의 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 보고자는 온 겨레가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97돐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뜻깊게 기념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위인이 지닐수 있는 모든 품격과 자질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불멸의 혁명사상과 실천으로 민족과 인류의 자주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 투쟁을 언제나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20세기를 김일성세기로 빛내이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선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진군에 발을 맞추어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대회에 앞서 《김정일동지와 오늘의 조선》이라는 주제의 사진 및 도서전시회가 있었다.
이날 길림육문중학교 체육관에서 태양절기념 예술공연과 체육경기들도 진행되였다.
한편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97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가 13일 위대성연구토론회를 비롯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