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9년 4월 18일기사 목록
민족대단결위업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기치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시였다.

력사적인 이 로작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내놓으신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 그것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준 민족단합의 총서이다.

김정일동지께서 로작에서 천명하신바와같이 주석의 민족대단결사상은 주체사상을 민족문제에 구현하여 내놓으신 철저한 민족자주의 사상,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주석께서 남기신 민족단합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계승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통일위업실현에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에는 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며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사상이 밝혀져있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고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며 그 정당성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주체89(2000)년 6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한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정당성을 다시금 확증해주었다.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활력있게 전진하던 조국통일운동은 지난해 남조선보수당국의 집권으로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게 되였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겨레의 단합과 통일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하고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뛰면서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자주통일과 민족대단결의 선언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반대하며 동족을 적대시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관계를 더욱더 파국에로 떠밀고있다.

특히 《북침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침략적인 외세와 작당하여 전쟁도발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음으로써 겨레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고있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은 겹쌓이고있지만 온 겨레를 애국의 한길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이 있는 한 조선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