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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평양선언의 기치따라
(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평양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17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실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 기간 세계사회주의운동은 평양선언의 기치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다고 강조하였다.

주체81(1992)년 4월 20일 력사적인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가 세상에 발표되였다.

세계 수많은 나라들에서 온 48명의 당수들을 포함한 70개 정당 대표들은 선언문초안에 전적인 동감을 표시하면서 이를 열렬히 지지찬동하였으며 자기 당들을 대표하여 평양선언에 서명하였다.

론설은 인간의 자주적본성에 맞는 사회주의가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를 대표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라는것을 천명한 평양선언은 위기에 처한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새로운 앙양기에 들어서게 한 위대한 혁명적기치, 투쟁과 승리의 기치로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정당들은 평양선언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하면서 앞을 다투어 선언에 서명하였다. 그리하여 채택될 당시 70개 정당들이 선언에 서명하였다면 반년후에는 그 수가 벌써 140여개로 늘어났으며 1992년말에는 그것이 150여개에 달하게 되였다.

새 세기에 들어선 이후 평양선언의 의의와 역할은 더욱 커지고있다.

인민대중의 근본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발전시키지 못한 나라들은 력사의 풍파를 이겨내지 못하였지만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우리 나라는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끄떡없이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고있다.

현재 평양선언에 서명한 정당들은 270여개에 달한다. 세계의 혁명적정당들과 진보적인민들은 평양선언을 사회주의를 위한 력사적헌장으로, 공동의 투쟁강령으로 삼고 싸워나가고있다.

론설은 더욱 드러나는 정치제도의 반동성과 최근시기에 폭발한 금융위기로 하여 자본주의구조가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는 현실은 사회주의위업의 진리성과 정당성, 그 종국적승리의 필연성을 천명한 평양선언의 정당성을 똑똑히 반증해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모든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이 평양선언의 기치밑에 단결하여 싸워나갈 때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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