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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시의 황홀한 밤풍경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항구문화도시 원산시의 밤풍경은 그야말로 황홀경이다.

최근 시안의 아빠트들,공공건물들,봉사망들이 불장식,불조명으로 새롭게 단장되였다.

줄전구장식과 접근 및 원거리투광으로 빛을 내는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의 모습은 마치 한마리의 큰 공작새가 날개를 편듯 하다.

접근투광으로 보다 밝게 보이는 아빠트들의 지붕불빛은 공작새날개의 웃부분을 형상하고있다.

나날이 아름다와지는 도시의 모습에 반하여 불로 굳어진 공작새는 넘실넘실 춤추는 큰 배에 실려있는듯 하다. 바다깊이 신비한 불기둥을 박고 우아한 모습을 드러낸 송도원려관, 동명려관은 대형려객선의 선실같고 해안광장을 밝히는 특색있는 무리등, 축포등은 멋을 부려 세운 마스트같은 감을 준다.

원산앞바다에 있는 장덕섬은 불맞이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있다.

야경속에서의 결혼식, 해안광장에서의 밤유희, 줄전구로 특색있게 장식된 잔교에서 낚시군들의 물고기잡이 모습 등은 불야경과 함께 생겨난 풍경들이다.

원산청년발전소의 전기덕에 의해 펼쳐진 희한한 밤풍경은 선군시대가 낳은 또 하나의 사회주의선경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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