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이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참으로 뜻깊은 이해의 5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으며 로동자대표들을 수도 평양으로 불러주시고 그들과 함께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보신데 이어 축포야회 《우리는 승리하리라!》와 대경축연회까지 마련해주시여 온 나라 로동계급에게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축복을 안겨주시였다.
인류력사에 로동계급이 출현한지 수백년, 5.1절이라는 말이 생겨 120년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이날을 근로하는 인민의 참다운 명절로 이렇듯 요란하고 의미심장하게 경축한 례가 과연 언제, 그 어디에 있어보았던가.
뜻깊은 5월과 더불어 우리 로동계급은 심장으로 웨친다.
위대한 장군님 선군의 총대로 펼쳐주신 푸른 하늘아래 창조의 마치로 행복의 오곡백과를 더욱 풍만하게 가꾸어가자.
강성대국대문을 우리가 열자!
* *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했다.
어제는 대동강반을 뒤흔들며 터져올랐던 황홀한 축포가 오늘은 하늘을 치뚫고 아슬하게 서있는 보통강반의 초고층건물에서 눈부시게 폭발하며 온 평양을 불의 절경으로 만들었다.
땅에서 솟구쳐오르던 축포가 이밤엔 하늘에서 쏟아져내렸다.
우주를 향해 위성을 쏘아올리는 발사대와도 같이 초고층으로 솟아오른 웅장한 건축물에서 장쾌한 불의 폭포가 터져나온 이 희한한 장관은 세계를 놀래우고 온 우주를 뒤흔들었다.
눈부신 불꽃들이 연해연방 터져오르며 장쾌하게 부서지고 광휘로운 채광으로 밤하늘을 꽉 채웠다.형형색색으로 치달아오르고 천태만상으로 쏟아져내리며 기기묘묘한 모양으로 밤의 공간을 아름답게 밝히는 령롱한 불꽃들, 순간에 벙끗하고 《5.1》이라는 글발을 새기는 신비스러운 불과 빛의 조화… 감격의 선풍에 대기가 설레이고 사람들마다 환희와 격정의 무아경에 휩싸이였다.
불보라 터져오르는 저 하늘에는 모든것이 다 있었다.초고전력전기로의 충천하는 출강의 화광도, 덩지큰 철근구조물을 조립해나가는 무수한 용접불꽃들도, 대형선반의 바이트날에서 발산하는 미세한 불빛까지도…
눈으로 보는 광경도 놀라운것이지만 귀로 듣고 온몸으로 느끼는 감정은 또 어떠한가.
백만산을 단숨에 날려보내는듯 한 요란한 폭발의 굉음, 암벽을 힘있게 두드리는 착암기의 동음, 무사고정시로 질주하는 전기기관차의 여무진 차바퀴소리, 전야에 넘쳐나는 풍악소리…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이 천만가지 불보라에 실려 하나의 대교향악으로 울려퍼졌다.
그 모든 장관과 다양한 소리들로 하여 들끓는 창조의 열기와 비약하는 천리마의 기상을 가슴이 넘쳐나게 받아안게 되는것이 5.1절축포의 커다란 감격과 충격이다.
참으로 뜨거운 추억과 커다란 긍지로 우리의 가슴을 부풀게 하는 기쁨의 5월, 승리의 5월, 희망의 5월이다.
해방된 조국땅우에 나라의 주인, 창조의 주인된 존엄과 기백을 노래하며 높이 울린 《승리의 5월》, 우리 공화국의 60여년력사와 더불어 조선로동계급의 투쟁의 노래로 되여온 이 명곡을 5월의 축포야회장에서 들으며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였던가.
장하고나 우리들은 힘찬 근로자라고 씩씩하게 노래부르며 새 조선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일떠나서던 이 나라 인민의 억세인 모습이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터져오르는 불보라를 바라보며 유난히도 빛나는 그 눈동자들에 력력히 비껴있었다.
동무들아 이 기세로 굳게 뭉치여 인민경제계획을 승리로 맺자는 힘찬 호소가 야!하는 탄성과 만세소리, 장중한 주악속에서 힘있게 울려나왔다.
밤하늘을 대낮같이 밝히는 천만가지 불의 신비경도, 지축을 울리며 승리의 5월을 웨치는 우렁찬 행진곡도 누구나 근로의 영웅이 되여 강성대국승리의 그날을 앞당겨오자는 시대의 메아리, 조국의 부름으로 천만심장을 한껏 달구고 두드려주었다.
축포의 의미가 달라졌다.우리는 축포를 단순히 기쁨과 아름다움, 추억과 축하의 상징으로만 보지 않는다.
사람들의 심장을 격동시키고 정신력을 분발시키며 영웅적투쟁에로 고무격려하는데서 축포가 얼마나 직관적이고 충격적이며 위력한가 하는것을 우리는 련이어 벌어진 축포의 시위를 통하여 새롭게 새겨안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내 나라, 내 조국을 부강하게 하려면 사회의 핵심력량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선봉부대인 로동계급부터 각성시키고 분발시켜야 합니다.》
축포로 말하고 불로 호소하였다.혁명의 수뇌부와 근로하는 인민이 불보라를 통해 심장을 하나로 더욱 굳건히 이었고 작렬하는 불의 언어로 시대의 요구를 론하고 계급적사명감을 온몸에 자각하였다.
4월의 축포가 선군승리를 당당히 선언하고 래일의 행복상을 천만가지로 펼치였다면 5.1절의 축포는 신심도 드높이, 기세도 충천하여 강성대국에로 폭풍쳐달리자고 이 나라 로동계급과 인민의 심장과 심장을 두드렸다.
시대의 호소, 격동적인 돌격명령이 내렸다.
총공격전의 승리를 향하여 로동계급은 앞으로!
근로하는 인민, 바로 로동계급이 전렬에 나서야 할 때가 왔다.
총대가 열어놓은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행복의 오곡백과는 로동계급이 앞장서 안아와야 한다.
조선의 국력을 과시하는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를 만든것도, 강성대국의 무쇠기둥을 튼튼히 세우고 강위력한 국방공업의 성새를 굳건히 다져나가는것도 우리의 로동계급이며 강철, 전력, 석탄, 철도운수의 중요전선을 지켜선것도, 거리와 마을을 일떠세우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큰 몫을 맡아해제끼는것도 우리의 로동계급이다.
로동계급의 자각과 로동계급의 피땀에 의하여 락원의 오곡백과가 창조된다.
선군의 주력부대가 활짝 열어놓은 비약과 번영의 넓은 길을 따라 창조와 건설의 마치를 틀어잡은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맹렬한 본때로 돌진해나가야 할 때가 드디여 왔다.
선군의 발사대우에서 폭풍치며 나래쳐오르는 천리마가 되라, 이것이 오늘 시대와 혁명이, 당과 조국이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근로자들에게 안겨주는 가슴벅찬 시대적부름이다.
위대한 12월호소따라 강선로동계급의 편지에 호응하여 일떠나선 천만근로자들의 진군은 바야흐로 대고조 첫해의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기 위한 일대 총공세, 새로운 전투단계에로 돌입하고있다.
130일이 지났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 때로부터 130일, 그동안 얼마나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였는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동해안의 항구문화도시에 희한한 불야성을 펼친 강원도사람들, 북부국경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를 우렁차게 터쳐올린 만포의 전변, 김철과 라남, 흥남과 룡성, 구성과 락원, 황철을 비롯하여 나라의 곳곳에서 소리치며 일어서는 대공업기지들…
어디서나 일떠서고 누구나 위훈자가 되고있다.
력사의 땅 강선에서 지난해의 1년분생산량을 한달동안에 돌파하는 기적을 창조하고 새형의 뜨락또르 년간생산과제를 상반년안으로 끝낼것을 결의해나선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불꽃튀는 전투가 벌어지고있다.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대고조 첫해의 계획을 완수한 로력혁신자의 대렬이 날을 따라 부쩍부쩍 늘어나고있다.
당이 내세운 목표가 위대하고 시대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근로자들의 투쟁이 영웅적이기에 2009년은 정말 변이 나는 해, 일이 터지는 해, 전환이 일어나는 해로 될것이다.
격동하지 않을수 없고 분발하지 않을수 없고 질풍쳐 내달리지 않을수 없는 이 력사적시점에서 우리 당은 5월의 축포성으로 또 하나의 총공세의 출정북소리를 장엄하게 울렸다.
위대한 심장과 심장이 하나로 더 굳게 이어진 력사적인 5월이다.
전례없이 희한하고 의의깊게 진행된 5.1절의 경축행사들에 차넘쳐 흐른것은 로동계급에게 아낌없이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였고 우리의 선군령장, 우리의 어버이께 자기들의 심장을 통채로 바치려는 로동계급의 진실한 의리였다.
축포야회가 진행되기 몇시간전 우리 당력사에 영원히 새겨질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뜻깊은 5.1절에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보게 된 무한한 흥분과 격정이 북받쳐올라 만장에 흐느낌소리가 차흐르는 속에 곳곳에서 평양으로 달려온 로동계급대표들을 한사람한사람 자애깊으신 눈길로 살펴보시며 한동안 따뜻한 미소도 보내주시고 손도 저어주신 우리 장군님,
말씀은 한마디도 없으시였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께서는 천만마디 말에도 담을수 없는 만단의 사연과 가장 깊은 뜻을 우리의 로동계급의 심장에 산악같이 심어주시였다.
나는 당신들, 로동계급을 크게 믿는다.
당신들이 앞장에서 대고조의 돌파구를 열기를 바란다.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우리 로동계급은 장군님의 이 말없는 심장의 당부를 새기고 또 새겨안았으며 그이를 우러르며 장군님! 우리 로동계급을 믿어주십시오, 강성대국의 대문은 우리가 열겠습니다라고 그 억대우같은 가슴을 세차게 들먹이며 맹세의 대답을 아뢰이였다.
사랑은 5.1절의 깊은 밤에도 계속되였다.새날이 밝아오는 이른새벽에도 계속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축포야회가 끝나고 온 수도가 깊이 잠든 그 시각에 오늘 로동계급이 축포를 보고 모두들 좋아하였을것이라고, 그들에게 푸짐한 연회상을 마련해주라고 하였는데 그들이 모두 기뻐하는지 모르겠다고, 래일은 평양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들이 모두 새 힘을 얻고 기쁘게 돌아가도록 잘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몇번이나 당부하고 또 당부하시였다.
로동계급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은 이렇다.장군님의 품에 안긴 우리 로동계급은 이렇게 행복한 사람들이다.
수령이 부어주는 사랑과 믿음은 빈터우에서 기적을 안아오고 고난의 천리를 행복의 만리로 전환시키게 하는 비상한 힘의 원천이다.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울리는 땅에서 《승리의 5월》을 부르던 해방직후에도 우리에게는 빈터뿐이였다.그 땅에서 로동법령의 새날을 맞이한 우리는 증산경쟁의 한마음으로 용광로를 일떠세우고 민주의 기둥을 세웠으며 백학이 너울너울 춤추는 전야에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할 행복의 새로운 씨앗을 심고 가꾸며 순결한 애국지성으로 락원의 터전을 닦아놓았다.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전후의 재더미우에서 우리는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를 부르며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일떠나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오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단 14년동안에 완수하지 않았던가.
이 나라의 력사는 수령과 로동계급, 근로하는 인민이 한마음이 되고 한덩어리가 되여 빈터에서 기적을 창조한 비약의 력사, 번영의 력사, 위대한 승리의 력사이다.
이 력사를 누구나 생동하게 가슴속에 새기고 사는 우리 로동계급이고 우리 인민이기에 5월의 축전장에 울린 혁명군가에서 조선의 위대한 진리, 혼연일체로 승리하고 비약하는 대고조의 근본원리를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새겨안았던것이다.
일제의 멍에를 벗어던지던 그때만 해도 청소했던 우리 로동계급을 혁명을 알고 애국을 알고 충정을 아는 사회의 주력군으로 키워주신분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다.
온갖 무권리와 가혹한 착취속에 무지렁이로 천대받던 로동자들을 공장의 주인, 건국의 선봉부대로 내세워주시고 기름묻은 그 손이 제일가는 보배손이라고 하시며 안겨주시던 수령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친어버이사랑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간들, 만년이 간들 잊을수 있으랴.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을 주고 배짱을 키워주신 그 손길, 그가 누구이든 믿어주고 아껴주고 혁명의 불도가니속에서 단련시키면 혁신자로, 영웅으로 될수 있다는 위대한 《쇠물철학》, 바로 그 품속에서 우리 로동계급은 나라에 총이 필요하면 총을 만들어내고 사대주의, 기술신비주의를 자력갱생의 마치로 두들겨부시며 사회주의공업국가의 위용을 떨치는 기적의 창조자로 자라났다.남달리 계급적자각이 투철하고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는 무궁무진한 힘을 지닌 로동계급의 대부대를 키워내신것은 산업혁명을 열번 한것보다 더 위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민족사적업적이다.
우리 로동계급은 대를 이어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혁명정신에 있어서나 기술력과 문화성에 있어서 세계앞에 떳떳이 나설수 있게 세련되고 완성된 근로인민의 최정예부대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력사적인 《70일전투》의 승리자로 영예떨치고 황철자동화의 불바람속에 현대공업의 주인으로 자라난 우리 로동계급은 선군의 기치아래 《고난의 행군》을 돌파하고 강성대국건설위업을 힘있게 떠밀어온 지난 10여년간 얼마나 몰라보게 성장하였던가.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못 산다는 진리를 뼈에 새기고 먹을것보다 일감부터 달라고 하며 눈에 보이는 우리의 생활밑에 벌써 10여년전에 강성대국의 뿌리를 깊숙이 묻어온 자강도로동계급의 강계정신, 그것이 오늘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정신력으로 되고있다.
마음만 먹으면 21세기 산업의 정수라고 하는 어떤것도 다 척척 만들어내는 그 무궁무진한 창조력도 고난의 장막을 털어버리고 현대화의 높은 령마루에로 단숨에 비약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만리, 공장길만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혁명적군인문화가 로동계급속에 파급되는것이 선군시대라고 하시며 일터도 사회주의맛이 나게 꾸리고 생활도 혁명군대처럼 랑만과 패기가 넘쳐 흐르게 해나가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그 뜨거운 사랑과 령도의 손길아래 흥남의 새 문화가 꽃펴나고 로동계급의 정신도덕적면모가 일신되지 않았던가.
총대철학으로 사상과 정신을 벼리고 선군의 불바람속에 힘을 키운 조선의 로동계급은 오늘 강성대국의 대문을 향해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체현자, 21세기 대고조의 주인공으로 시대앞에 당당히 나섰다.
축포여,
그 령롱한 빛발과 장엄한 뢰성으로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 한없는 축복을 받아안은 우리 로동계급의 값높은 삶을 온 우주에 펼치라.
령도자와 한피줄을 잇고 령도자의 뜻과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영웅조선의 위대한 혼연일체를 온 세상이 부럽도록 소리높이 자랑하라.
축포에는 언어가 없다.그러나 우리는 5월의 축포에서 심장의 호소를 듣는다.
승리의 5월이 로동계급을 소리쳐 부른다.
사변과도 같은 5월의 대축전이 단순히 감동으로 그치고 격정으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천만가지로 터져오르는 저 축포가 하나의 호소문이 되고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저 혁명군가의 뢰성이 승리를 부르는 출정북소리가 되게 하자면 이제 또다시 달라지는것이 있고 불같이 일떠서는 멋이 있어야 한다.
이번 5.1절경축행사에 참가한 1만 5 000명에 달하는 금속공업과 련관부문의 로력혁신자들, 그들은 제눈으로 직접 보고 자기의 심장으로 체험하였다.자기들에 대한 당과 조국의 기대가 얼마나 큰가를, 오늘의 대격전에서 자기들이 수행하여야 할 임무가 그 얼마나 중대한가를 똑똑히 새겨안았다.
하늘같은 그 믿음, 천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산같은 그 기대에 충정과 영웅적투쟁으로 보답하자!
강선과 황철, 안주와 은률, 재령의 로동계급이 어깨나란히 경쟁을 약속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호소, 심장의 부름을 안고 달려온 그들이였다.
나라의 방방곡곡에 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시며 불굴의 강행군을 이어가시던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동무들도 한개의 팀을 뭇고 5월1일경기장에 나서야 한다.결승선을 바라보며 출발선에 나선 선수들처럼 자기의 기업소명판을 달고 떳떳이 나서서 경쟁하여야 한다.우리모두 일을 본때있게 하여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대축전장에서 승리자로 다시 만나자.…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린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던 그들이 뜻깊은 5월의 첫날에는 수도 평양에서 서로 만나 불같은 맹세를 토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 우리들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마다 강철로 우리 당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강선로동계급의 전통을 이어 오늘의 새로운 총공격전에서도 절대로 우승을 양보하지 않을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장군님병사의 그 본때, 그 기풍으로 철강재생산에서 새로운 대고조시대의 기적을 창조하겠습니다.
이것을 어찌 심장에 끓는 피마냥 붉은 천을 무쇠주먹에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달려온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주원료직장의 로동자들과 군복을 벗은지 한달도 못되여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황철의 제대군인청년들의 심정만이라 하랴.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로동계급의 본때를 힘있게 떨치자!
조선의 로동계급이 폭풍치며 일떠나섰다.
로동계급의 본때, 이것은 당과 수령의 부름에 백옥같은 충정과 의리로 보답하고 앞을 가로막는 난관과 장애를 강자의 자존심과 배짱으로 맞받아부시며 그 어떤 불가능도 결단코 기적으로 전환시키는 불굴의 기상, 영웅의 기질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굴의 강행군을 천만군민의 충정의 강행군으로 바꾸어드리자.
《신로군일》이 아니라 《군로신일》, 이것은 벌써 어버이수령님대에 나온 말이다.
오늘 우리는 매일같이 전해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소식을 들으며 그때를 다시 생각해보고있다.나라의 맏아들이라고 하는, 피가 한동이씩이나 끓는 우리 로동계급이 있으면서 언제까지 우리 장군님께서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길을 걸으시게 하여야 하는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이날 이때껏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신 우리 장군님께서 경제문제, 인민생활문제에 대해서는 마음을 놓으시도록 어떻게 하나 일을 잘하는 진정한 장군님의 전사, 장군님의 충직한 로동계급이 되여야 한다.우리들에게 천만가지 행복을 안겨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을 뜨겁게 받아들일줄 알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민의 행복은 로동계급의 손에서 창조된다는 불같은 자각과 열의로 성실한 땀을 바치고 알찬 열매를 거두어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행복의 오곡백과가 온 나라에 주렁지는 강성대국승리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
조선로동계급의 자존심을 걸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선군으로 다져온 강자의 배짱으로 질풍같이 내달려 강성대국건설대전의 공격목표들을 승리적으로 점령해나가자.
조선사람이 전기기관차를 만들면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던자들에게 《붉은기》호의 기적소리로 된타격을 안기던 자랑스러운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우리들이다.
현대적인 초고전력전기로를 보란듯이 건설하고 세상에 대고 큰소리를 친 강선로동계급처럼 《하면 된다!》는 강자의 배심으로 결연히 일떠서 현대화의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자.세계가 경탄하는 조선사람의 재능과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어디서나 새 기록, 새 기준을 창조하고 우리의것을 가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것을 척척 만들어내자.
5.1절의 그 밤에 경축행사는 끝났지만 우리의 천만심장속에는 더 거세찬 맹세의 불보라가 일고있다.
장쾌한 축포가 터져오른 그 밤하늘에 우리 로동계급은 자기들의 결의문을 심장으로 새겨놓았다.
오늘의 축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 쏘아올리신것이라면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대축전장에서 터져오를 승리의 축포는 바로 우리 천만근로자들이 제손으로 만들고 제손으로 쏴올리리라.우리의 어버이 김정일동지께 최상최대의 영광과 축하를 드리리라.
황홀한 축포도 천만개의 불꽃이다.강성대국의 대문도 결국은 우리 근로자들 매 한사람한사람의 피타는 노력에 의해 열리게 된다.우리의 행복은 우리의 손끝에 달렸거니 우리는 자기 힘, 제정신으로 온 세상이 부럽도록 락원을 세우고 위대한 선군령장의 품속에서 길이길이 살것이다.
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선군혁명의 폭풍속에서 억척같이 다진 최강의 정치군사력과 무진장한 경제적잠재력이 있기에 우리는 이번에도 반드시 이긴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손길따라 강성대국승리의 대축전장을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조선로동계급의 앞길에 빛나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으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