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외세의존병자들의 추악한 대결광대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는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강도적인 처사에 대처하여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을 선언하고 그 실천적조치들을 취하였다. 이것은 평화적인 우주개발마저 범죄시하면서 《제재》와 군사적위협소동에 매달리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천만번 정당한 자위적조치이다. 국력이 약하여 주변렬강들에게 유린롱락당하다가 끝내 노예의 멍에를 들써야 했던 피눈물나는 치욕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그것은 민족의 존엄과 안전, 나라의 평화를 선군의 위력으로 철저히 지키려는 애국애족적의지의 발현이다.
그런데 우리의 정당하며 애국적인 조치에 대해 누구보다 못마땅해하며 불맞은 송아지처럼 덤벼치는자들이 있다.다름아닌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다.
그들은 우리의 핵시설재가동과 페연료봉재처리시작을 시비질하면서 《북의 핵확산위험은 전세계적인 문제》라느니, 국제사회가 《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다.며칠전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자는 우리의 페연료봉재처리가 《6자회담공약에 완전히 배치》되며 《핵전파위험이 커질것》이라는 등으로 횡설수설하다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를 두고 그 무슨 《성과》에 대해 운운하였다. 한편 꾸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조정위원회 상회의에 저들패거리들을 파견하여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 우리 공화국을 중상모독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모해하고 대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매국역적들의 역겨운 추태이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감히 도전하면서 더러운 흉심을 품고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어떻게 하나 해치려고 미쳐날뛰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망동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처럼 여긴다. 우리는 지금껏 그 누가 우리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건드리는데 대해 결코 묵과한적이 없으며 이러한 확고부동한 원칙과 립장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 더구나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평화적이며 합법적인 위성발사까지 걸고들며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해치려고 달려들고있는 지금 그것을 그대로 앉아 보고만 있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핵시설들을 원상복구하고 페연료봉을 재처리할데 대한 우리의 단호한 조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부당한 처사로 하여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한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권행사로서 이에 대해서는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민족적자주권을 수호하는것은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신성한 권리이다.우리가 취한 조치에는 자주와 존엄에 대한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시대의 요구가 담겨져있다.지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물론 진보적인류가 우리의 조치를 《합당한 주권행사》로, 《자주적기상의 본보기》로 지지찬양하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그런데 남조선집권세력은 강대국들의 전횡에 당당히 맞서나가는 동족의 의로운 행동에서 민족적자부를 느낄 대신 오히려 그것을 입에 게거품을 물고 미친듯이 헐뜯으면서 외세의 힘을 빌어 우리를 해치려고 발악하고있다. 민족의 피와 넋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자들, 외세에게 자기 동족을 압살해달라고 청탁하면서 수치도 느낄줄 모르는 매국노, 외세의존병자들만이 그따위 추악한 반역행위를 저지를수 있다.
이번에 정성원자격도 없는 남조선이 쁠럭불가담운동 조정위원회 상회의에 머리를 들이민것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리명박일당은 우리의 높은 권위와 위신에 그늘을 던지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국제화할수 있다면 제 주제도 모르고 갈데, 못 갈데도 가리지 않는 반역의 무리이다. 사실들은 남조선집권세력이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대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리성을 잃고 날치고있는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외세의존, 동족대결에 환장한 리명박패당이야말로 민족안에 더는 살려두어서는 안될 재앙의 근원이다.
리명박일당이 외세의존으로 우리를 어째볼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실로 오산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망국을 초래한 쓰라린 민족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도 우리는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며 그에 감히 도전해나서는 반역의 무리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다.(끝)